[우영미] 19FW 컬렉션 베이지 체크 코트
사진 2장 이상 올려주세요
품명: 우영미 19FW 컬렉션 체크 코트
사이즈: 48 size
정가: 188만 (아울렛 30% 할인 구매)
품번: W193HC13924E
작년 FW 내내 너무 높은 가격에 군침만 흘리던 녀석을 기어코 아울렛에 입고 되자마자 가지고 왔습니다.
48 사이즈의 경우 송도에 1점, 가산디지털에 1점, 지방 어딘가에 1점 해서 총 3점이 입고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택배로 받아야 했던 터라 사이즈감 때문에 참 걱정많았는데, 얼추 잘 맞는 듯 합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이 코트의 가장 큰 포인트는 벨트라구요.
그냥로브였더라도 인기는 비슷했겠지만, 사각탭이 감성을 더해주듯..
이 벨트고리와 브랜드 네이밍 각인은 아이러니하게도 따뜻한 코트 색감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하지만 벨트만이 이 코트의 디테일은 아닙니다.
앞 뒤 코트를 절개가 아닌, 원단을 각지게 접어넣음으로써 활동성을 더해주었고..
또한 디자인이 가져다 주는 심미성을 한층 높여 주었습니다.
맨 아래의 착샷에서 더 확실히 보실 수 있습니다.
앞면의 디테일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앞서 말한 접힌 원단 아래에 감춰져 있습니다.
바로 주머니인데요.
올림픽 코트에서 보셨던 주머니 디테일와 어쩌면 유사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코트는 오버코트라기 보다는 롱코트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상당한 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옆동네의 어떤 분은 179신장에 50사이즈를 입으셨더라구요. ㄷㄷㄷ
(그 덕에 사이즈 결정 장애가 심하게 왔었다는 후문이....후..)
아무튼 앞서 말했듯이 앞, 뒤를 모두 원단을 칼각으로 접어 넣어놓은 탓에 정면에서 보았을 때,
마치 커다란 사각형을 몸판에 달고 다니는 느낌을 줍니다. (이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ㄷㄷ)
마치며 -
전반적으로 같은 19Fw라 그런지 턴업 코트와 디테일의 유사성이 많이 보였습니다.
작년의 경우 저는 영미 코트 보다는 솔옴의 로브코트와 캐시47코트 2개를 구매했었는데요.
확실히 더 비싼 가격에 더 많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