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카드지갑 후기
지갑을 오래 못 쓰는 버릇이 있습니다. 분실해서가 아니라 쓰다보면 너무 지겹더라구요ㅋㅋㅋ
업체 지갑도 있고, 정품도 있고....이리저리 쓰면서 딱히 품질 차이는 못 느끼겠더라구요.
가방은 닥정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갑은 아닌 듯.
지갑 뽑을 거라는 업체가 터져있고 복구할 생각이 당분간 없어보여서 그냥 정품 구매했습니다.
브랜드: 루이까또즈라고 생각되는 로에베
수납공간: 카드 5장(앞면 1 + 뒷면 4), 동전 및 지폐 1
가격: 51만원
카드지갑을 고르시려면 ㄱ자 지퍼로 되어있는 걸 고르세요. 톰브라운 카드지갑이 그래요.
생로랑이나 마르지엘라 카드지갑은 지퍼가 ㅡ자로 되어있어서 넣고 빼는 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번 구입한 로에베는 지퍼가 ㄱ자로 생겼지만 가죽으로 막혀있어서 사실상 ㅡ자이긴 합니다;;
색감이 만족스러워서 계속 보게 됩니다. 로에베는 갈색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그러나 루이까또즈와 똑같은 이 마크가 아무래도 신경쓰입니다. 지방이라 이게 로에베 인 지...로에베가 뭔지...모르더라구요. 그냥 허영심 없이 수수한 사람인 척 해야겠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