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오블리크 하이탑 스니커즈 후기
우선 이 신발을 받았을때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정말 가지고 싶었지만 정가가 120~130 발정도가 되기때문에
구매할 여력이 없어 "컨버스 올스타 하이 화이트색으로 대체하자!"
라고 생각을 하던 와중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기도 하고 부담스러운 감정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제 손은 반품할수 없게 포장을 훼손하고있었죠.
거친 포장 훼손 이후에 영롱한 자태를 보고 감탄을 자아 냈습니다.
긴급하게 코디 할 틈도 없이 입고있던 잠옷 (아디다스 츄리닝)을 입고 살포시 그의 구멍안에 발을 집어넣었고
그 순간 " 아! 이게 명품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근거가 뒷받침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명품신발을 처음 신어봤기때문에 착화감이좋은지 마감이 어떤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8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실착 3회로 민트급 상태를 유지중이며 비오는날 눈오는날에는 고이 모셔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신발은 진정한 부자가 신어야하는 신발 같습니다.
아무튼 컨버스라 코디하기도 쉽고 럭셔리한 느낌까지느내는 오블리크 하이탑 스니커즈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