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하우스브랜드 래쉬 뿔테 안경 후기
찾는 디자인:
클래식의 대명사 아넬을 찾고 있었습니다. 타르트옵티컬 아넬도 진짜 아넬은 아니라하고
아넬이나 아넬 기출변형으로 최대한 제 얼굴에 어울리는 것으로 찾았습니다.
어지간한 브랜드에서 다들 비슷한 프레임은 하나씩 뽑고 있더라구요.
구매동기:
10만원대의 중저가 뿔테를 찾았습니다. 이 가격대는 사실 뻔합니다.
애쉬크로프트, 퍼블릭비컨, 래쉬, 젠틀몬스터... 사실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합니다.
사이즈:
군모 58호 썼습니다. 렌즈 46사이즈는 너무 딱맞다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러면 사실 나가리 되는 안경들이 많습니다.
그럼 렌즈 48 중에 골라야했는데 애쉬크로프트 긴즈버그 48사이즈, 퍼블릭비컨 뮤지엄4 씬, 래쉬 크리프트 48사이즈 이렇게 추려졌습니다.
그 중에 저는 래쉬 크리프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정가 19.5이고 10% 밖에 안 빼주더라구요.
뮤지엄4는 정가 17.5이고 12까지도 빼주는 곳을 봤습니다. 애쉬크로프트는 요새 하위라인도 막 뽑아대고해서 좀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다고해야되나 인식이 안 좋아서 가격도 안 물어봤네요.
일단 전체적인 쉐잎입니다. 이번에 레트로스펙트라고해서 클래식 뿔테시리즈들 주력으로 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근본은 블랙이지만 써 봤더니 인상이 너무 쎄보이더라구요. 그레이로 색깔을 죽였더니 조금 부드러워 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보통 앞 장식은 따로 붙어있는 경우가 많던데 다리랑 뿔테를 관통하여 결착되어 있습니다. 이 덕분에 휘어질지언정 잘 부러지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밟아서 부러뜨린 뿔테가 5개도 넘어서....이건 밟아봐야 알 것 같습니다.ㅎㅎ
마지막 래쉬 브랜드 각인 부분입니다.
좀 더 상위 안경으로 가고 싶긴한데 안경이라는 게 딱히 브랜드 표도 안 나서....쉽지가 않네요ㅋㅋㅋ
타오, 앤디한테도 안경 구매 좀 했었는데요. 이제 안경 렙으로는 안 사게요. 퀄도 퀄인데 진짜 안경은 정말 미묘한 차이가 인상을 확 바꿔서 써보고 사야 되는 것 같아요.
아무쪼록 안경잽이들께 도움이 되었음합니다.
*안경 보유 현황
정안경: 이펙터, 젠틀몬스터, 림락, 톰포드, 레이벤, 몽블랑
렙안경: 젠틀몬스터, 모스콧, 프라다, 톰브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