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19FW 롱 구스다운 패딩
사진 2장 이상 올려주세요
품명: 우영미 19FW 롱 구스다운
사이즈: 48 size
정가: 228만 (아울렛 구매 - 136.8만)
품번: W193DN13
은용님 착샷 보고서 뻑 가서 구매한 롱 구스다운입니다.
먼저 사용된 구스가 시베리안 구스 입니다.
솜/깃털 9:1의 황금 비율이며, 시베리안 구스 원단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가공된 제품입니다.
택에서 '국내 가공 구스'임을 강조하는 것 보니 여기서 단가가 꽤 올랐을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드네요 -_-;;
참조한 블로그에는 무겁다는 말이 많던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이 무거우면 폭스퍼 혹은 대장급 패딩들은 쌀 한 가마 무게가 아닐까 싶네요.
(길게 썼는데, 가볍단 말입니다 ㅎ)
이 옷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전면 포켓의 특이한 모양,
그리고 겉감 전체에 광택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핏은 요즘의 우영미 답게 롱 하면서도 품이 큽니다.
사실 46 입어도 될 것 같지만, 컨템은 컨템포러리하게!
이제 사진 보시죠.
가슴 위치에 사선 포켓이 있고, 아래 쪽에는 말씀드렸던 특이한 포켓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 포켓은 위에서 아래로 그냥 손을 넣을 수도 있고, 전면 덮개를 들어올려 넣을 수도 있습니다만..
손을 넣는 용도 보다는 물품 보관용으로 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즉, 뽀대용 -_-
그리고 모든 주머니는 기모 처리 되어 있습니다. (이게 은근 큰 장점 같습니다.)
뒷면은 덮개 형식의 디자인으로 2 분할 되어 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입었을 때 밋밋함도 없애줄 뿐더러 오버하게 떨어지는 핏에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안감 부분입니다.
예전 스톤아일랜드 크링클랩스 롱패딩 처럼 양모가 후드 안쪽부터 목 카라 까지만 덧대어져 있는데요.
이게 많이 쓰일수록 비쌌겠죠.... 이미 비싸지만...-_-
여튼 가뜩이나 때 탈 까봐 걱정되는 겉감에 안감까지...헤헤...
제가 이 옷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 부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원단에 흐르는 이 광택감을 보시길 바랍니다.
매트한 원단감에 광택이 있어서 세탁이 안 된다고ㅓㅈ더ㅕㅜㅠㅕㅠㅜ허ㅑ늉햐ㅓㅠㄴ어ㅑㅐ휴 !!!!!!!!!!!!!!
근데 이뻐....요...후..
아까 말씀드린 주머니 덮개를 들어올린 사진입니다.
전면 지퍼를 올리고 찍어봤구요.
열어서 풀었을 때 사진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전체적으로 오버오버하죠..
요까지 입니다!
탕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