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뜨와 드 퍼퓸 1725 카사노바 구매했어요.
기존향수는 크리드 어벤투스와 조말론 우드세이지를 써왔어요.
어벤 다 쓰기도 했고, 요새 어벤이 너무 흔한 느낌이 되었다싶어서 다른 향수 알아보던 와중에
모유투버가 추천해준 제품들중 이스뜨와제품에 관심이 생겨서 알아봤는데..
국내정식수입이 안되서 직구로만 구입할수밖에 없더라구요.
예전이면 "으악 직구를 어떻게해 귀찮고 어려워" 이랬는데 타오로 단련된 덕분인지 큰 무리없이 도전했어요.
다만 아쉬운점은 정식수입사가 없어서 시향을 해볼수가 없고 키노트로만 판단할수 밖에 없었다는점..
그래서 60ml로 도전해봤고 5일정도만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이렇게 안전하세 배송이 왔어요 !
뭔가 섣부르게 이야기하기 힘든 기하학적인 포장..
굳이 선물포장을 요구하지는 않았으나 저렇게 포장되서왔네요.
앞에 작은 봉투에는 샘플이 3개가 들어있었습니다.
열심히 포장을 뜯다보니 ..
아.. 이건 샘플 온 3종류의 향이에요!
3개다 제 취향이여서 타라인업도 구매해볼까 고민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나온 본품!!
다행히도 블라인드구매한것치고는 제 마음에 쏙드는 향이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라벤다와 바닐라향이 기본바탕이고 잔향이 무척 좋더라구요.
조말론에 비해 지속력도 좋고 생전 처음 무슨향수쓰냐는 직장여직원의 질문도 들었네요 :)
데일리용으로 무척 좋을것같고 .. 중성적인 향이라 좀 강한 인상의 저로써는 이미지중화용으로 괜찮다 싶어서
재구매할 의향도 충분한 향수를 겟한것 같습니다 !! =_=
흔하지 않은 향+지속력 괜찮은 향수 찾으시는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