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라이트 3겹 후기(트마웨와 비교)
2. 구매가격 :3,000원
3. 사이즈감 및 후기 :
최근 트마웨의 대항마로 떠오른 다이소 오솔라이트 깔창입니다. 동네 다이소 한번 나가보니 3겹짜리 재고가 꽤 있더군요. 평소 트마웨는 1.6cm를 착용하는데 비교해서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트마웨는 평소 착용하던거라 조금 지저분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ㅎㅎ)
사실은 어제 일단 하나 사서 오늘 착용 해보고 만족스러워서 두개 더 들고왔습니다.
트마웨와 뒷축 두께 비교입니다. 둘다 안쪽으로 꺼져있는 형태인데 오솔라이트가 훨씬 깊게 꺼져있습니다. 정확한 두께 측정은 어렵지만 느낌상으로는 트마웨 두께의 절반 이하인것 같습니다
트마웨랑 착용감에 있어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은 오렌지색 부분입니다. 검정색 부분은 쿠션이 있는 재질로만 이루어져있는데 오렌지색 부분은 좀 딱딱한 재질이고 그 위에 쿠션이 얹혀져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깔창 윗쪽을 보면 발바닥 아치 부분이 볼록 올라와있어 아치를 지탱해주는 느낌이 들어요. 이에 반해 트마웨는 아치 부분도 거의 평평한 수준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이 전 착화감에서 가장 큰 차이를 가지고 오지 않나 생각들어요
깔창의 두께 차이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쿠셔닝의 차이도 좀 큰편입니다. 트마웨는 마치 이지 부스트를 신은것처럼 푹신푹신한 쿠션인 반면 오솔라이트를 깔았을때는 뉴발 530을 신었을때처럼 뭔가 탄탄한 느낌의 쿠셔닝 이였어요.
쿠셔닝의 느낌은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고 두 제품 쿠셔닝의 성격이 다르다고 느껴졌기때문에 무엇이 더 좋다고 판단 내리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말랑한 쿠션 같은 경우는 오래 걸으면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좀 느껴지긴 하는데 전 오래 걷는 일이 별로 없어서 트마웨 같은 말랑한 느낌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그런데 또 아치를 받혀주는 느낌은 오솔라이트가 좋아요. 걷는 일이 많은 일을 하시거나 여행같이 많이 걷는 날에는 오솔라이트가 발의 피로도는 더 적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