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해달라고 갑자기 아침에 업무 받아서 방금까지 보고서 겨우겨우 다 작성하고

검토-수정 반복하다가 드디어 본부장까지 결재 모두 완료하고

메일로 보내기 딱 클릭 전에 전화오더니 다른걸로 작성해달라네 

분명 내가 보고서 작성 전에 이거 맞냐고 재차 확인했는데 맞다고 하더니만 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힘빠진다

이 업무도 원래 우리 업무 아닌데 팀장이 타 부서 바빠서 이번만 해주자고 갖고 온건데

어느새 이 업무가 우리 부서 담당이 되어 버리고 참 

ㄹㅇ 호의가 계속되면 진짜 권리인줄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