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썰)고향에서 스카웃당하다
익명T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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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23:55
그렇게 도착한 고향에서 거의 반폐인처럼 살다가 아는 공인중개사한테연락오더라 여우같은 중년여자가 연락이 올때는 목적이 다분하기때문에 헌팅술집에서 날보고 경계하는 여자들 빙의해서 경계를 하는개 좋음
쨋든 연락한 이유는 자기가 아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가 유흥업소를 하고싶어서 권리금에 보증금까지 걸어서 오픈했는데 손님이 너무없어서 나한테 연락했다는거임
전에 업소 운영할때 알게된 공인중개사 아줌씨였는데
꽤나 영업을 잘했던걸로 기억했나봄 ㅇㅇ
그래서 다리 준장애인되서 회복할때까지 집구석에서 놀고 있다니까 괜찮으면 자기친구 가게가서 얼굴이나 좀 보라고함
매달 원금에 이자까지 갚아야했던 나로써는 별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심심하던 찰나 면접아닌 면저보러감
도착하니 가게오픈한 여사장이 있었고 여사장 아들로 보이는 사람이 같이있더라 ㅇㅇ
가게한적있냐 물어보길래 이전에 업소 두개정도 운영했었다
라고 답변하고 지금은 왜 안하냐길래 어릴때라서 하루벌어서 하루쓰고 돈을 막쓰다보니 이지경이 났다 그래서 정리하고 지금은 빚갚고 있다라고 함
그러면서 맥주 마셔라고 맥주주는데 맥주가 미지근한게 이가게는 밑바닥부터 영혼까지 정신개조 좀 해야겠구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