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썰)밤일 다시하다
익명T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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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23:45
26살때 업소두개시원하게 말아먹고 사기까지 당해서 6000만원정도
빚이 있을때 였음 어느때처럼 pcx에 내몸을 맡기며 열심히 딸배 하고있었다
딸배 시스템 자체가 열심히 콜땡기는 만큼 돈버는 시스템이다 보니 무리하게 배달하기 시작했음
그러던 어느날 비오는날 무리하게 운전해서 그런지 빗길에 슬라이드
해서 다리뼈 아작나버림 오토바이에서는 부대찌게 국물이 질질세고있었고 번화가라서 사람들 웅성웅성거리고 하필이면 나 도와준다고 온 여자가 존예더라...ㅅㅂ
살면서 이렇게 비참했던적은 없었다 쥐구멍이라도 숨고싶었는데
다리를 드니 루피 고무고무인간 빙의해서 다리가 흐물흐물거리더라
그때 내생각엔 "ㅈ됐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ㅇㅇ
그와중에 배달 빨리 도착안하냐고 가게사장 전화와서 개 ㅈㄹ 육갑떨던데 죽여버리고싶더라..
그렇게 병원 입원하고 다행이 보험들어놓은게 있어서 보험처리했는데
실비라서 그런지 병원비 먼저 납부해야됐음 ㅇㅇ
딸배사장이라는놈이 병원비 내줄테니까 보험금받으면 갚아라더라
일하다가 다친건데 ㅅㅂ 그렇다고 산재처리해주는것도 아님
그래서 병원 퇴원하자말자 고향으로 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