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에 대해 끄적끄적
모든건 뇌피셜이다. 그냥 소설 읽듯이 지나가라
의식의 흐름대로 썼으니 그냥 대충 읽어라
국내업체는 왜 결국 자멸하는 것일까?
그냥 꾸준히 돈 복사를 하면 안되는것일까?
나는 이번에 코로나에 가족 포함 연쇄적으로 걸려 2주 간 집에만 쳐박혀있으면서
한번 고민을 해보았다
콜라보가 디올후드 카키가지고 고소를 한다니 옘병을 한 것도 내 나름의 고찰에 주요 근거가 되었다.
최근 알게 된 내용으로 국내생산되는 레플의류의 부수자재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해온다.
이런걸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자들 또한 당연히 있다.
그러나 알다시피 중국산 물건 특성 상 2%씩 부족하다.
A급 소리 듣는애들은 따로 만들거나 따로 구하는 루트가 있을걸로 보인다.
국내에서 조립만 하는 것이다.
내가 국내업체 사장이고 본 직장이나 사업이 괜찮아서 한 사오백쯤 번다 치자.
대충 이름아는 국내업체들의 제품을 개돼지 계산법으로 계산해보니 월 수입이 500~20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
제품을 수십개씩 발매하는게 아니라 월에 1~2개씩 발매하는 경우
충분히 부업으로 병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쉽게말해 한번 요령이 생기면 땅집고 헤엄치기로 월 수입의 곱절을 벌 수 있다.
연봉 1억이면 대한민국 상위 3%쯤 된다하던데 월급으로 환산 시 650만원쯤 되니주수입 부수입합쳐 월천이면
대한민국 상위 1%쯤 된다.
내가 코로나에 걸려 개돼지처럼 집에만 쳐박혀있다보니 문득 든 생각인데
현타가 올듯하다.
만사가 귀찮아지고 돈이 돈으로 안보이고 Qa 글올라오면 지까짓게 뭔데 돈십만원가지고 옘병이고 하면서
의식수준이 바뀌게 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뭔 빙사같은놈들이 다있누 하겠지만
등따시고 배부른 환경이 되면 개돼지가 되는건 대부분의 사람이 다 그렇다.
너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마라
이런 환경속에서도 잔대가리 안굴리고 꾸준히 성실함을 발휘하는 애들은
주로 부족함 없이 자란 부유층과 명문대생들에게서 대부분 나온다.
기업이 괜히 얘네들을 선호하는게 아니다.
어릴때부터 친구들과 놀거나 겜하거나 하는 수많음 유혹을 뿌리치고 성실히 공부하고
어렸을때부터 안정적이고 성실하게 사는 부모님을 보고 자라야 가능하다.
욕구를 억제하는 성실함이 DNA에 쳐박혀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우리 짭팔이들 대부분은 그렇지 못하니까 짭을 만들고 있을것이다.
소위 말해 능력과 수고 대비 과다한 돈을 벌다보니 개돼지가 되는 것이다.
상위소득자이고, 잔대가리는 좀 굴러가서 자기는 똑똑한줄 알고,
자기를 찬양하는 애들도 있으니 뭐라도 좀 된줄 알고
멍청한놈들 돈은 이렇게버는거야 낄낄낄 하면서 노력과 성실이라는 면모는 희석되어가고
자연스레 돈을 쉽게 굴릴 수 있는 주식이나 코인같은 곳으로 눈을 굴리고
내 뇌피셜 상 우리 콜라보 사장님은 프리오더 금액이 코인에 물리신게 틀림없으시다.
존버해서 떡상하면 갚을 생각하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포기해라.
이런 유형의 특징은
본인이 얼마를 버는지 정확하게 추산이 안되고 얼마를 어떻게 제태크해야하는지 당연히 모르며,
본인의 사업이 어떻게 굴러갈지 모름에도 개돼지처럼 최소한 지금 망해도 지금의 80%쯤 될 것이라 생각하고
결론적으로 자기의 경제능력을 객관화해서 볼 수 없다.
우리 콜라보는 임원만 4명쯤 있는 대기업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국내업체는 1~2명으로 구성된 애들이라 리스크관리라는 개념이 부족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수요 및 공급 관리가 어려워져서
뻔한 제품만 소량으로 내는 걸로 보인다.
구매자들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하다못해 대부분의 명품도 안팔리면 아울렛으로 넘어가서 정가대비 반값할인을 하는데
국내업체가 안팔려서 몇만원 낮추면 개사기꾼으로 몰고간다.
솔직히 이해가안된다 ㅋ
솔직히 호렙이 친소비자 커뮤니티지만
1등만 선호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과 맞물려 과도할때도 많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A라는 제품을 우연찮게 B, C에서 같이 발매했다고 하고
비교후기나 렢후기에 B 괜찮, C 후레 라고 글이올라왔다고 치자
내가 구매해본 어떤 제품들은 서로 일장 일단이 있었고,
정품의 개체차이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주요 포인트에 따라 이 관계는 역전될 수도 있고
사실은 서로 별반차이없어서 가격보고 대충 선택해서 입을 수도 있는 제품이었다.
이 현상을 겪은 뒤 나의 결론은 글쎄.. 이게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 같은 제품 만드는걸 더욱 더 꺼리게 되고,
결국 업체들끼리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담합 및 여론조작 환경 조성)
카르텔이 된다는 것이다.
렢판은 옴레기가 지배하는 대한민국에 아이폰이 들어와서 다 때려부수는 환경이 아니다.
결국 지들끼리 적당히 담합해서 서로 공장 및 원단이 공유되면서 신규업체가 생기는걸 방해할 것이고
당연히 어느순간부터 퀄은 전체적으로 후레가 되고 가격은 다같이 비싸질 것이다.
지금 보니까 좀 그런거 같다.
따라서 나는 비교후기나 렢후기에 서열을 논하는 내용은 안들어갔으면 한다.
주요 페이크포인트나 만족하는 부분, 실망한 부분 정도의 내용만 들어가도 충분해보인다.
여튼 그렇다 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