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현타가 왜이리 씨게오냐
익명vt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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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21:35
나란 놈 허영심에 가득차서 “내가 이걸 신으면 혹은 내가 이걸 입으면 개 쩔겠지..? 후훗”하는 허영심에 빠져서
오른손 엄지로 결제 겁나 누르다가, 속은 쪼그라드는데 겉은 부풀어오른 겉촉속바한 꼬라지 보니 어딘가 초라해 보인다..
사도사도 채워지지 않는 이 만족감, 필요없는 택배 상자가 와있는 우리집..
그러면서 내 뇌는 “야! 이거 정품으로 샀으면 너 더 힘들었어 그러니깐 잘한거야 정품 하나 살 가격으로 이렇게나 많은데?!!”하며 자기위로 하고 있더라..
다들 내일만 버티자 그러면 주말이니께 빛은 오겠지 내일은 혼자 등산이나 가야쓰것다..
봐줘서 땡큐 다 같이 좋은 일만 그득흐즈 스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