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짭질은 2~3년 하는중인데
저도 의류 잡화쪽은 늅늅이 입니다.

저애 렙ㅇㅍ(시계)->런ㅇㅍ 코스를 운좋게 밟아 나름 조언 많이 받았지만, 제 시계 입문기를 보면 가관입니다.

뉴비들은 일단 구글링부터합니다
레플리카/짭 등등 검색합니다. 그러면 번개장터/사기사이트 이 두개가 주로 나옵니다. 사기사이트 들어가보면 가격이 미쳐 날뛰죠.... 정품 2분의1을 넘어서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애초에 늅들이 입문하는 마인드는 돈은 없고 좀 입어보고 싶은데 마인드라 예산을 적게 가지고 옵니다. 그래서 사기사이트들은 못삽니다. 그러면 결국 가장 많이 노출되는것중 남은 하나인 번개장터를 들어갑니다. 믿거번장이란 말 모른 상태에서 들어가면 와 정품이 100만원인데 여긴 10만원이네? 이러면서 막 사댑니다. 개 후레퀄을요. 업자들 꿀발린 소리해두면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절대 사기라고 인지 못합니다. 타오 사진 몇개 걸어두고 자체제작이라해도 속아넘어갑니다(자기소개 흠흠...)

이렇게 번장에서 호갱 당하고 있을때쯤 이런 커뮤 존재를 슬슬 알게되고 들어와보니 자기가 신봉하던 번개장터보고 믿거 번장이라합니다. 그래서 추천서이트 가보면 사기사이트보단 싸지만 번장후레보다 기본 3배 비쌉니다. 그리고 별차이도 렙린이 눈엔 없어요. 근데 과연 "번장은 걸러라" "이 업체가 좋다" 이런말이 단박에 와닿을까요? 전혀요....

물론 여기 커뮤보면 후레업자들 떡밥 뿌리는것도 종종 보이긴한데 그중 진짜 늅들도 섞여 있을겁니다... 번장 어떤가요 이런다고 비아냥 거리지 말고 호갱님을 구제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