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발 한켤레를 EMS로 배송했는데, 오늘까지 트래킹번호가 안 와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봤더니..

기본적으로 배달부가 저녁 5시에 픽업하러 오는데, 내가 7시에 돈을 지불해서 못 가져간거라고 함. 여기까진 이해함. 맞으니까.

그래서 언제쯤 트래킹 번호가 오냐고 물어봤더니 3~4일 후라네요?

그래서 3~4일 후면 이미 한국에 도착했을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3~4주, 혹은 그 이상이 걸린다네요??????

아니... 배송비만 24,000원을 냈는데, 배송시간 3~4주+??

"요즘 딜레이들 때문에"라는데, 웬지 수상합니다.

제가 다른 분들은 1~2주면 도착한다고 말했더니, "EMS 업데이트가 불안정해서, 어떨 때는 1~2주안에 도착할 수 있다"라네요.

웬지 걱정됩니다. 무슨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