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은 파정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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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15:23
어제 올렸던 '용과함께 제로' 서브퀘의 뒷 내용입니다
길거리에서 호렙 하는 걸 보고 업체명을 물었던 익명의 남성.
질게로 시전 대신 국내 업체를 소개해줬으나 굳이 타오에서 사겠대서 셀러 좌표를 알려 줬습니다.
제작 근황을 살펴보러 가보니 타오 셀러에게 잡혀 온갖 수모를 당하고 있는 그..
화려한 액션으로 타오 셀러를 제압 해줍니다
(패드 두드리느라 스샷 못찍음. 대체 왜 싸우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탕 차이 타령을 했나 봄. 원래 툭하면 싸우는 겜이라서 안 싸우면 이상함)
완력으로 해결 한 후에야 그의 손에 쥐어지는 렙 목걸이
정이랑 똑같냐는 질문에 업체 사장님은 시즌 차이는 있을지언정 파정 급이라 장담합니다.
드디어 여친에게 목걸이를 조공하는 그. (두근두근)
좋아하는 여친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지 랩 제품임을 고백합니다. (솔직함에 나도 뭉클)
렙임을 알고 당황하는 여친.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주인공.
제품은 렙일지언정 정성은 파정이었다는 대사를 칩니다..
"명줄이 끈길 뻔도하고 손가락이 잘릴 뻔도 하고.."
(아놔 왜 쟤는 손가락까지 걸고 렙질을 하는거야..)
남친의 정성에 감동 받은 그녀. 남친 품에 안기며 해피엔딩.
(포옹 장면이라 스샷 스킵)
*오늘의 교훈
"정성이 파정이면 렙도 정이다" (응?)
암튼 저 서브퀘의 보상은 지갑이었네요.
근데 너무 후레퀄이라 버렸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