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서 진짜 남들과 비교될 정도로 못 벌어서

2년 경력 채워 글로벌 회사로 이직을 했습니다.

이제는 당시 제가 부러워 했던 친구들보다 더 잘 벌고, 저를 누르던 압박감도 해소됐습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니까 이거도 그 뿐이더라구요

더 높은 게 보이고, 눈에 안들어 오던 것들이 더 보이고,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타이밍을 잡아야하기 시작하면서

심리적 압박감이 이전보다 더 커졌습니다.

일단 지금 운동에 다시 몰두해서 스트레스를 잡을 계획이고...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8월 동안 좀 하면서 마음을 좀 비워보려 합니다..

사람이 성숙해질 때 고통이 따른다는걸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미리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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