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결혼한 후에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게 됬습니다. 

신혼여행은 아니고 그냥 놀러가는건데, 와이프가 면세점을 가본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시고 갔습니다.

최근에 와이프가 선물이라고 [발렌시아가 x 아디다스 반지갑] 을 하사 하셨기에, 뭐라도 사줄까 해서 갔습니다.

네... 결론은 제가 더 비싼거 샀습니다... 

옷누리에서 맨날 레플로만 보던 [프라다 바이커백 라지] ㅋㅋㅋ

명동점에서 재고 1개 있던거 놓쳐서, 잠실에 홀드 걸어두고 고속 주행 밟고 가서 구매 했습니다.

근데,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등급할인, 페이백 등으로 체감가격 대략 160이었습니다.

(백화점 가격 270인걸로 기억합니다) 

와이프는 명품백이나 지갑 이런거 다 허세라고 하지만 제가 사고 싶어 하니까 사라고 하더라고요.

(대신 니돈으로 사~)

그래서 제 돈으로 샀습니다!! >_<//

와이프는 저렴한 선글라스 1개와 캉골 핸드백 1개 샀네요.

네!!!! 자랑입니다!!!!

여러분 좋은 여자 분과 결혼하세요!!!

참고사항 : 와이프 나이키 드로우 전적 - 시카고, 조던 4 파인 그린, 사카이 코르테즈, 덩크 로우 도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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