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민의식이 그리 투철하진 않지만.. 금연구역 아니면 어디 구석진데서 그냥 피고 꽁초나 좀 챙겼다가 쓰레기통 있는데다 버리고 이정도인데

방금 밥먹고 가게 오는데 급식 네댓명이서 또 핫스팟에서 담배 쳐피고있길래 여기 금연딱지 붙여논거 안보이냐고 딴데가서 피랬더니 애기들 오늘 엄빠한테 쳐맞고 나왔나 아저씨가 여기 주인이에요? 카면서 대들고있고..

응 나 여기 건물준데, 경찰 부르기 전에 꽁초 줍고 가라 하니까 그... 양아치들 담배끄라고하면 마지막 쭉 빨고 버리듯이 담배빨더니 불똥 털고 가네요ㅜ

보나마나 가게 앞에 꽁초 던지고갈거 뻔해서 참을 인 세개 긋고 들어와서 빗자루 챙기고있습니다....  오늘도 급식혐오게이지 낭낭하게 채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