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때문에 미치겠네요
아이스크크림
43
891
0
2022.11.04 09:47
친구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많이 힘들어합니다.
제 인생에서는 본 적도 없는 쓰레기였던 친구의 전 남자침구는
술 담배 도박 마약 딸배 문신충이였습니다.
전과도 있고... 어디서 그딴 새끼를 데려온건지 싶었지만
친구는 항상 진심이였고 그냥 모두가 다 친구를 욕하길래 저는 옆에서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주며 잔소리는 조금 했지만 선택을 강요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 결국 둘은 헤어졌는데 현재 제 친구가 붙잡고 있는 상태입니다 ㄷㄷ... 마지막 날엔 머리채 잡혀 차에 끌려나갔다는군요 하아...
원래 남에게 무언가 싫은 소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아무 말 안하려 했지만 너무 화가나서...
어제 그만 좀 하라고 말했고... 한번도 그런 말 안하던 제가 그러니 친구도 좀 생각이 많았는지... 절 이상한 놈으로 오히려 본건지
지금은 좀 어색해진 상태네요 ㄷㄷ
아니 제 상식선에선 도저히 이해 할 수도 주변에서 본적도 없는 경우고...
진심으로 친구가 좀 잘 지내면 좋겠는데...
계속 듣고있다보니 걍 이 친구도 저런걸 좋아하는거고 이 친구까지 손절해버려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글 작성전 규정 필독
가입인사는 가입인사게시판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