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볼카노프스키와의 대결은 최근 이종격투기의

붐과 관심에 힘입어 한국 파이터들의

경기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관심을 가진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볼카노프스키 선수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서도 정찬성 선수는 마인드셋 코치까지 영입하며

좋은 투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결과는 예상대로 볼카노프스키의 승리로 끝이났지만

경기 후 볼카노프스키 선수가 정찬성 선수를 배려하는 모습에서

챔피언 다운 면모를 보여준 것도 인상깊었구요

정찬성 선수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암시하는 말과

높은 벽을 실감했다는 말은 팬들 모두 가슴아프게 다가왔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종격투기의 관심과 인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찬성 선수가 계속 노력해준다면 제 2의 코리안좀비가

반드시 나올거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한 경기에서 결과가 아쉽습니다만

앞으로 한국인 파이터들이 세계무대에서 또 좋은 모습 보려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정찬성 선수가 어떤 모습이든지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글 작성전 규정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