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2명을 보유한 집안의 음성만 나오는 아빠입니다.

어제부터 확진자 딸래미가 피자 먹고 싶다하는걸 많이 아픈 확진자 마누라는 못먹을까봐

내일 엄마 괜찮아지면 먹자 하고 미뤘는데 오늘은 좀 나아져서 시켜봤습니다

집앞에 피자집인데 할인도 하고 서비스도 잘주고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먹습니다

예전엔 혼자 L 한판씩 먹었는데 나이먹어서 그런지 4조각만 먹어도 배부르네요

확진자들 셔틀하느라고 좀 귀찮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콧구멍을 쑤셔도 양성이 안나오는 전 백신빨 잘드는 슈퍼항체보유자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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