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자국 때문에 스트레스 받던 사람이었는데 

백수때 제모 알아보다가 뭐 시청에 유명한곳 있더라구요

첨엔 거기 가서 받다가 아프지도 않고 효과도 없고 

4회 27만원이었나 돈+시간 날린듯 

참고로 레이저 받고 3주에서 한달정도 간격으로 받아야해요

그리고 집 근처 피부과로 알아보는중 

아포지엘리트플러스 기계가 좋다길래 그 기계 있는 

병원으로 5회 20만원(이벤트기간이었어요)

원래는 5회 25만일거에요 거기서 의사쌤한테 

아파도 좋으니까 쎄게 조져달라 했죠

경험상 무조건 받을때 눈물 흐를정도로 받아야

효과가 직빵인거 같아요 그렇게 레이저 받는데 

삼겹살 구울때 기름 튀기는거 그게 인중에 겁나 튀는 느낌

시청 모 피부과에선 경험해보지 못한 아픔을 경험했죠 

끝났을땐 눈물 흘려져있더라구요

참고로 레이저 받으면 2주정도는 수염이 면도가 안됩니다 

이게 왜 안되는지는 모르겠는데 2주동안 거지처럼 살아야해요

마스크가 일상화 된 지금이 가장 받기 적절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2주동안 거지처럼 지내다보면 어느순간 수염이 

그냥 막 빠집니다 세수할때도 엄청 빠지고 그렇게 민둥산 되었다가

한달정도 지나면 또 올라오죠 그럼 또 가서 레이저 받고 

이렇게 한 1년 반동안 14번 받으니까 지금 수염 완전 박멸했어요

인중에서 왼쪽 오른쪽 끝부분에 하나씩 올라오긴 하는데

족집게로 뽑아버리거나 가정용 레이저 사놔서 심심할때 

한번씩 조사해주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수염자국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거나

좀더 젊어보이기 원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은게 레이저 제모같아요

아침마다 면도 안해도 되고 깔끔해보이고 

사람들이 제 나이대로 안보더라구요

사진 찍을때 곰돌이존 항상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그런 스트레스는 안받아서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제모할때 기계도 중요하긴 한데

젠틀맥스? 그게 제일 좋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아포지엘리트플러스로 나름 저렴하게 효과 잘 본거 같아요

아포지엘리트플러스랑 걍 아포지엘리트 두개있는거로 아는데

전 무조건 플러스로 추천...

진짜 받을때마다 개아파도 나름 참을만해지더라구요

한달에 한번 받는거다보니 시간이 많이 필요하긴 한데

저는 한번 받을때부터 수염이 엄청 빠지길래

수염 다시 올라오기전까지 면도도 안하고 편하게 지냈어요

그러다 한달 되면 가서 또 받고.. 1년 반 넘게 받은거 같네요

지금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로 가끔 쏴주고 굵은수염 

하나씩 올라오면 핀셋으로 뽑아버립니다 게시판 보다가

수염 제모 글 보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어봤는데 

관심 있느신 분들에게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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