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풀렸나봐요.. 아침 셀프세차장 후기
스카이락
62
995
0
2022.02.13 10:58
요 몇주 동안 세차를 하지 않아 하얀 차에 검정 먼지가 수북히 쌓인채로 다녔습니다.
손잡이와 창문에 뿌연 먼지는 덤으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기온을 보니 영상 1도! 급하게 옷을 입고 셀프세차장으로 출격해 봅니다.
겨울철 세차 가능한 날에도 평소 오전 7시 전후해서는 세차베이에 차가 아예 없거나 1~2대 뿐인데
오늘은 6개 베이 중 3개 베이에 벌써 차량이 세차를 진행하고 있네요..
프리워시 - 고압수 세척 - 미트질 - 고압수 세척 - 에어콤프레셔 물날리기 - 실내청소 - 물왁스 도포 - 퀵디테일러 도포 - 타이어 광택제 도포
빠르게 한다고 했는데 1시간 30분이 훌쩍 지나갔네요 (총 소요금액 9천원)
다 마치고 나갈 때쯤 되니.. 줄서서 세차를 기다리고 있는... 날씨가 많이 풀렸나봐요..
집에와서 주간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오후 강수확률 60%라는 것이 함정....
호렙 회원님들 중 세차 취미이신 분 계실까요~?
글 작성전 규정 필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