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와이프 둘이 7년 동안 다니고 있는 미용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얘기도 하고 어느정도 친분이 쌓인 사이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두피크리닉을 4에 받고

와이프는 뿌리염색 4만원 커트 3만원 크리닉 9만원

을 받기로 했습니다 

뿌리염색은 생각보다 많이 자라지 않아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겠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모두 끝난 상태로

총 합 20만원을 결제하고 안녕히계세뇨 하며 나가려는데

아까 말씀 못 드렸는데 뿌리염색 하면서

추가비용 만원을 더 받아야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아 알겠습니다 하고 다시 들어와서

만원을 추가로 결제하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지나고 보니 뭔가 저 만원에 뭔가 섭섭하고 그렇네요

섭섭해하면 안되겠죠? 제가 너무 쪼잔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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