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부스터샷 6일차..후기
월요일에 맞고 6일차 접어들었습니다
또 식은땀이 한바가지나서 에어컨키고 컴퓨터앞에 앉았네요
그제 어제 침대가 젖을정도로 땀이 나서 깼는데 오늘은 빨래하기귀찮아서 그냥 일어나서 식히는중입니다
6월 얀센때는 2일정도 살짝 몸살끼 앓고 타이레놀 한번인가먹고 조용히 지나갔는데 모더나는 좀 길게가네요
첫날 접종부위 뻐근하고 생각보다 별거없이 지나감
화요일 접종부위 붓고 몸살끼 살짝 생김. 약한 몸살끼. 걸으면 현기증 한번씩남. 시야가 한번씩 아주약하게 초첨안맞듯이 뿌얘짐(부작용 리스트에 있더라구요)
수요일 심장부위 뻐근하고 겨드랑이쪽이 땡기듯이 살짝아픔. 새벽에 땀에 다젖어서 깸. 약한 몸살끼 지속. 시야흐려짐 한번씩 느낌
목요일 심장부위 불편함 지속.심낭염 심근염 검사받을까하다가 블로그 후기를 찾아봄.
모더나 맞은분들 흔히겪는 증상이고, 병원가도 10만원 자비검사에 정상말고 심낭염 심근염 진단받은사람 못찾음.
이부프로펜 처방밖에 안해준다길래 이부프로펜 사서 복용함.(이때까지 타이레놀은 한번도 안먹음)
금요일 컨디션이 조금 좋아짐. 몸살끼도 약해지고 방심하던찰나 밖에서 찬바람쐬고 들어오니 다시 컨디션 하락(타이레놀 처음복용)
5일차되니깐 지금까지 느꼈던 대부분의 증세들이 호전됨.
자다가 갑자기 땀나고 더워서 에어컨키고 기상(지금 이거 쓰는중)
얀센때 약하게 와서 지금 몰려오는건가 싶기도하고, 몸살끼가 약하게 지속되니깐 지치네요.
심장은 누워있으면 살짝씩 불편함이랄까 살짝씩 쪼이는 느낌이 나긴해요 아직도
주변에 자영업하는사람도 많고 가족들도 코로나에 취약한 직업들이라 제가 선택해서 맞았는데
정말 내일 일어나면 컨디션 말끔햇으면 좋겠어요
11월말에 새벽에 에어컨키고 이러고있으니 정말 ㅜㅜ
호렙분들 모두 코로나 피해가시길 바랍니다
글 작성전 일상게시판 규정링크 필독
https://www.hjreps.com/bbs/board.php?bo_table=182&wr_id=1948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