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발럼 공장사기
공백없이한근
27
2015
4
2021.10.14 15:56
저도 릭발럼 공장사기 썰 풉니다
당시 디올x알릭스 컨버스가 예뻐서
매일 신었고, 신발이 헐때마다 계속 주문했습니다
세켤래를 그렇게 신었고,
네켤래째 주문했을때,
공장이 다른거같더라구요
보시면 우측에 디올 고무패치가 검정색이 아니라 흰색이고,
토박스 하얀 고무 소재가 유광으로
그전까지 받았던 신발들과 전혀 다른 소재였어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 이 신발은 매번 같은 공장에 주문을 넣는데, 무슨 사기를 쳤다고 그러냐, 맘에 안들면 환불해줄테니 배송비는 너가 물어라 '
면서 배짱부리는데, 답장도 엄청 느리고해서 결국 배송비 제가 물고 환불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후리스랑 데님자켓을 샀는데
후리스 지퍼 헤드가 부셔져있고, 데님 자켓은 단추 세개가 데님 천과 같이 뜯어져있는걸 수령했습니다
연락해서 환불이나 교환 해달라니까
또 잠수
집요하게 연락하니까
' 지퍼 헤드랑, 단추 세개 보내줄테니 배송비는 너가 물어라 '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안보내주고 또 두달 잠수
결국 옷 두개는 입지도 못하고 헌옷수거함에 버렸습니다
이거말고도 더 있는데
새들백 스트랩 길이 조절 안되는거 보낸적도 있고
데님자켓 등허리 쪽에 루이비통 가죽탭이 없는걸 보낸적도 있습니다
릭도 악질 셀러라고 생각돼서 그 이후로 거의 이용하지 않습니다
릭발럼 공장 물량 떨어지면
다른 공장 물건으로 사기칩니다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