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씬 띵장면
ㄹㅇ인상적이어서 영화 볼 때 주변 상황도 다 기억남. 초딩따리 때 미국으로 전학가던 뱅기 안에서 첨 봄.
진짜 많이 리플레이 한 영상 중에 하나. 진짜 냉병기 1:1 전투씬 중에 탑인듯.
아킬레우스가 내뱉는 대사들도 하나 하나 수컷 그 자체.
에릭 바나 형님 개불쌍해 보입니다.
싸우기 전, 누가 이기든 서로의 장례는 예를 갖춰 치르자는 헥토르의 제안에 "There no pacts between lions and men."
진심 상남자 명대사 중에 아직까지 내 인생 1위.
<강철비> 조우진 versus 정우성
이 장면 포함 이 병원씬은 재밌음.
이 영화 사실 조우진이 주인공.
저처럼 원작 먼저 보신 분들은 이 장면 빼곤 삽노잼이었을 듯.
첨 봤을 때, 시각적으로 너무 충격 받은 씬.
아직까지 한국 작품에서 면정학보다 살벌한 캐릭터 못 봄.
느긋한 게 뭔가 더 무서움.
이건 영화의 70% 이상이 주먹질+총질입니다. ㄹㅇ 말죽거리 급식들보다 더 싸움.
근데 액션 장면 스케일이나 퀄은 ㅆㅅㅌㅊ.
별 생각 없이 시각적으로만 즐기면 이 만한 오락영화가 없슴다.
공유형님 교수대에서 어깨 꺽을 때, 남자들도 설렘.
근데 이거 북한애들만 너무 쎈캐로 나옴.
<인피니티 워> 타노스 versus 헐크
영화 초장부터 MCU 팬들 힘 쫙 빼놓은 씬.
아무런 능력 안 쓰고, 체술만으로 헐크 홍콩관광 보냄.
심지어 헐크가 풀파워로 선빵 날렸는데....;;
10년 넘는 시리즈 끝판왕 포스 제대로 보여줌.
남의 집 개랑 차는 함부로 건드는 게 아니라는 메세지를 담은 캠페인 영화.
존 윅만큼 아무런 저항감 없이 사람 죽이는 캐릭터 손에 꼽을 정도임다.
<범죄와의 전쟁> 공무원 출신 최익현씨 versus 여사장
흰수염이랑 로저의 대결만큼 웅장하고 살벌한 세계관 최강자들 대결.
근데 진짜 리얼하게 싸움.
저 여자 뭐 나무 같은 걸로 머리 때릴 때 나는 소리랑 최익현 형님의 비명소리 콜라보 거의 다큐 수준임다.
뻑! 어욱! 뻑! 어헉!
반박 시 영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