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관련 과를 나왔나요?

@꿀빨꿀빨꿀빨 단답으로 달게요....놉!

사입?

@두둠칫 노놉! 내 브랜드 쉽게 예를 들면 쿠어나 디네댓 이런것 처럼 그냥 내 브랜드

스트릿이였어요?

@IMJM 넵 근데 완전 스트릿은 아니었고 컨셉은 커버낫같이 잡았었음

어딘지 알겠네요 ㅋㅋㅋㅋ

@철구형2 거기 아니야...형이 알 수가 없어

@BBax 아 물론 뻥입니다!

@철구형2 혹시 폰버낫 맞나요?

요즘 도매스틱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벌써 뜬 브랜드 아니면 힘들져 ㅗ

@레플입문 쌉인정. 마케팅 전공으로 일했었다가 옷 좋아해서 브랜드 낸건데 결국 마케팅비용 감당못하고 망함

@레플입문 놀랐어요 마지막에 ㅗ 하나 있어서
몇초보고 아 오타구나...

내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저도 사업했다가 돈까먹은경험이있어서 ....흐름타서 돈좀땡길려고했다가 말아먹었네요

@옵저버 그냥 옷을 좋아해서 만들고 싶었음 자본금 2000으로 시작함+ 부모님도움 1000

저도 도전해보고싶은데..실행하신게 대단하세요ㅜ

@파나메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망해도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들이냈다가 진짜 망했네요....ㅠㅠ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일몽 근데...사업하다 망해서 다시 울면서 회사기어들어갔는데

現회사 상무님도 그말씀 하시더라구여, 성공하든 못했든 배운게 있을거니깐 그 점 높게 본다고...

근데 진짜 막말로...좋은소리하면 끝도없이만 결국 내돈+부모님돈 다날려가며 공장 사장 배때지만 불리게함

내가 너무 부족하구나.... 사회는 녹록치 않구나란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옴...

@BBax 단답으로 하기로해놓고 반칙입니다

반팔이나 맨투맨 티셔츠 같은거 나름퀄있게만드는데 보통 원가얼마정도들어요?? 항상 궁금했던점

@옵저버 전문용어 안쓰고 형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해비기모라고 이름 달고 나오는거 7천원에서 1만원 안팍

근데 진짜 뭘쓰냐에 따라 가격 천차 만별임
엿같은게 후드같은경우 후드끈 고리 이런거 부자재값이 감당하기 빡셈

옷은 100벌 만들려고하는데 고리는 100개를 끊어서 팔지를 않음
고리같은건 1천단위가 기본이라 1천단위만큼 사야하는데 이번시즌 100개 만들면 900개가 일단제고임

그래서 원가 계산이 힘들긴 한데 순수하게 원가비용만 보면 퀄쫌있게해서 7천원 1만원 이걸 3만9천에 올림

자 여기서 또 원가 계산들어가자면

3.9에 올려서 1개 팔리면 무신사가 30%떼먹음 그리고 남은거 70% 내가 먹는건데 여기서 또 원가 빠지고 배송비 빠짐 이게 내 순이익

@BBax 소량발매하는데는 기존 거래했던 공장이나 거래처 없으면 진짜 남는거도 없겠네요

@옵저버 그래서 여러 래플사이트들이 프리오더 받는게 이해는됨

업체사장의 경우 최소한의 리스크를 가져가고 싶어해서 프리오더하는 경우가 있음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빡치지만

정작 내돈걸고 하는 사업이면 제고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 심함

시장 반응도 보고 선 주문받고 돈도 받고 수량도 확보하고 프리오더 떄리는게

진짜 그만큼 편리 할 수 없음

@BBax 사업자 입장에서보면 진짜 좋은제도긴 하죠 수요도 파악하고 재고처리도 걱정없고
납기지연이나 품질문제만 없으면 솔직히 프리오더가 윈윈인듯

진짜 멋있습니다 !!!

@정대호 감사합니당!

그래도 하고 싶으셨던걸 하신게 멋지시네여ㅕ

@SEA 감사합니당

공장은 어떻게 알아보셨나요?

@로랑 보통 원단사러가면 원단가게에서 공장을 소개해줘요
그래서 방문해서 돌아다녀보면 또 다른공장도 소개소개 해주고 결국 발품팔며 돌아다니는거죠

저도 옷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친구랑
옷 브랜드 창업도 해보고싶은데 그쪽 관련에서 아무것도 아는게 없어도 할수는 있나요?

@moonswings 하다 보면 알게되는것도 있고 전공자가 있으면 더 편할 수도 있는데 이건 케바케라서 설명을 못드리겠어요
왜냐

전공자가 있으면 걔들은 대학생떄부터 공장다니고 원단업체다니고 그래서 당장 비전공자보다 많이 알 수 는 있겠지만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마치 이건 너 영문과 나왓으니 미국인이랑 대화해봐 같은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됨
영문과가 일반인보다 영어를 잘 할 지언정
토박이나 비전공자보다 잘한다고 보기 힘든것처럼
현장에서 박혀있는 애들이 더 나은면도 있긴함
물론 디자인이나 제봉 이런 스킬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런칭한 브랜드 커버낫처럼 기본스타일 위주라....

결국은 비전공자라도 사람만나고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럽게 체득되는거라서
인간관계 좋고 똘똘한 놈이 업체랑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잘이끌어나가는거 같음
사회생활 스킬 뛰어난 애들이 전공, 분야 관계없이 잘하는것 같음

그리고
확실한 브랜드 컨셉 갖고 하는것도 좋은데 문제는 그 컨셉을 대중이 얼마나 이해하냐임

그래서 저도 무난하게 커버낫 따라했다가 정말 무난해서 망해버림....
커버낫을 따라했다면 커버낫만큼 인지도가 있어야하는데 (로고하나 보고 사는 브랜드니깐)
이도 저도 아니게 됫다가 망해버림 ㅠㅠ

마진률 궁금해요 보통 보세나 도매스틱브랜드들의 마진률

@렙즐은깡이야 위에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진짜 남겨먹기나름
후드하나 원가 3천원에도 2만원에도 5만원에도 제작 가능함 판매하는 가격은 5천원에도 4만원에도 10만원에도 가능함...

보통 도매스틱브랜드들은 상품가의 20~30프로 정도가 원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도 다다르니 참고 하시길 바래요

랩만드는 의류공장은 영세한데가 많죠?

@무가치 아무래도 영세한 곳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대형 의류공장들은 이미 다 국내 대규모 브랜드들이랑 전부 계약이 맺어져 있음

망했다고 하시는데 재고는 다 처리하셨는지 저도 브랜드는 아니고 옷가게하다가 말아먹어봐서 공감..되네요

@충성맨 그래도 아직도 무신사에서는 판매중입니다...ㅋㅋㅋ
어차피 신상 내놓은 제품이 아니니 간혹 주문들어오면 한두개씩 팔기도 하구 그래여 ㅋㅋㅋ

보통 무신사에서 떼가는게 장난아니라들었어요 매번 업체별 이름도 비슷한거같고 외국모델로 홍보하고 예전에 비해 도메스틱아닌가격 .. 도메가격오른데에도 무신사수수료도 한 몫한거같습니다

@왕델 인정합니다.
근데 무신사가 많이 처먹기는 하는데
또 그만큼 지들이 해주는게 있어서 마냥 욕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BBax 그렇죠 랜덤쿠폰이벤트에 적립금도 출석포인트로 쓸 수 있고 ㅋㅋ 한창 무신사 좋아해서 여러 브랜드 사봤네요 보통 모델들은 어디서 섭외하셨나요 ? 따로 스튜디오 빌려서 사진찍으셨나요?

최근 모모업체의 변명(?)처럼 업체랑 공장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안돼서 실제 의도랑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나요?

@래디 저도 옷쪽은 아니지만 다른분야에서 사업해본적있는데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ㅋㅋㅋ절대로 한번에 내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주질않음 공장은
거기서 수정하고 재제작하고 이런비용은 또 다 내가 대야되는데 그게 부담...

@래디
비속어 쫌 써서
쥰나 많아요
그래서 제가  그업체 사장 심정이 이해가 가는 부분도있음

근데 공장에서는 수십년간 공장 굴리면서 그러한 케이스가 허다했을거임
그래서 오더용지에 적힌 오더를 칼같이 지킴

보통 이런경우는 어느 한쪽이 빠가인경우인데
제가 보기엔 공장 사장이 저리 배쨰라는 식으로 나온거 보니

ㅍㄹㄱ업체 사장이 빠가일 가능성이 좀더 큼
즉, 지가 오더를 잘못내린거임

만약 지가 오더 똑바로 내리고 저런 실수가 나왓으면 공장 사장은 찍소리 못하고 잘못 나온 제품에 대해서 전량회수하고 다시 찎어 줘야하는데
사장이 배쨰라 식으로 나온거면 둘사이 커뮤니케이션이 뭔가 잘못된것 같기는함

단답이라고 해놓구 투머치토커인 것을 보니 글쓴이 분의 착한 심성이 느껴집니다. 추천

@뚝딱 단답이 안되네요...

얼마나 손해보셨나요...? 투자금이 어느정도셨는지..

@부어치킨 투자금은 윗댓글에 있네요 2000+1000

@왕델 3년정도 굴리면서 초기자본 3천 정도로 시작해서...까먹고 나온건 일단 현재는 -1000인데 제고 다팔면 또이또이로 가는거고 제고 못팔면 + -1000만원

3년 굴려서 -1천만원 벌었음

연봉 -300임

결혼상대로 ㅆㅅㅌ임?

패턴 직접 뜨셨나요 ㅋㅋ 궁금

@포잉 다 제가 했습니당

마케팅 비용 무신사같은데 입점 비용 뭐가 더 많이 드나요

@누렁
보통 마케팅 비용이라함은 쓰기 나름임 (온라인, 바이럴 등)
무신사가 마케팅 대행을 해주기도 함 (자기네 사이트 내에서 모델들 입히고 사진찍어주고 대문에 띄워주기도하고 링크 상단에 올려주기도 하고 등등 많음)
무신사 입점비용은 없음 단, 포폴만들고 찾아가서 피티하면 지내가 할지말지 정해서 통보해줌

원단 염색은 안하셨죠?>

@포잉 보통 염색되어있는 원단들 사죠...ㅋㅋㅋㅋ

@BBax ㅋㅋㅋ 호기롭게 브랜드 런칭하셨다길래 혹시 염색까지 하셨나 궁금했어요

맨투맨제작같은경우 중국이 더싸지않나요ㅕ???

@내가신임둥 대량의 경우는 중국이 더 싸죠
근데 소량인데 항공료 무시못하죠 ㅋㅋㅋㅋ

@BBax 대량이라고하면 얼마부터대량생산인가요

@내가신임둥
국내 영세업체중에 중국공장 이용하는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는 중국에 회사가 있는경우고여
무탠다드 상품중에 몇몇개는 공장에서 뽑아내는데 한번 선적하는데 최소 1만벌이상이죠?
여기서 선적은 한상품당 1만벌이아니라 총 주문량이 1만벌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해야 마진이 많이 남아여
공장사장은 한국사람이나 중궈나 똑같은 마인드예여
"많이사면 싸게해준다"

근데 기본적으로 중국이 인건비나 재료비가 더 싸니깐 중국에 오다때릴땐  항공료(선적료)를 지불하고도 남길 정도로 하면됩니다.

반면 국내공장은 100벌도 500벌도 가능하죠
공장사장이랑 친해지면 사이즈당 50벌 30벌도 가능해요

나원단회사다니는데 브랜드사업은안해야게따 ㅎ_ㅎ;

@두둠칫 형님 잘 생각해보시고 한번쯤은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ㅠㅠ 요즘시장 옷품질 비중은 줄고 마케팅 비율이 늘어나서 머니플로우 아니면 살아남기힘들죠.. 지금은 제품 전부 정리하신상태인가요?

+ 지금 입점해있다니.. 몇글자인지도 안됩니까ㅎ흐.

@fdsgg 딱 정답이시네요
품질과 가격은 비례하는데 소비자들은 그걸 이해하기 힘듬...ㅋㅋㅋㅋ재고는 아직 남아있고 천천히 판매하는 중입니다 ㅋㅋㅋㅋ

저도 공부좀하고 도전하고싶은데 과가 전혀달라 걱정되네요 ㅠ
패턴 그레이딩 같은건 따로 학원다니셨나요?

@렙샤 어떤걸 만드실려고 하시나여?

전 주력이 기본후드 맨투맨 반팔정도라서 제가 직접 다했습니다
학원같은거 안다니고요
패턴뜨는거야 다른브랜드들 참고하면서 제작했습니다. 디자인은 제가 포토샵으로 조물조물 한편이었구여

물론 좀더 전문적인 분야에 들어가게 되면 말씀하신것들이 필요하겠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하다가 어느정도 자금이 돌아지면 디자이너를 고용하려고 했죠

@BBax 캐주얼과 스포츠 고민중에있습니다
연습용으로 셔츠 샘플을 제작하려하니 생각보다 준비할게 많네요
패턴은 프로그램 쓰셨나요?

@렙샤 저는 형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전문적으로 진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패턴을 뜨는건 상세치수나 부자재선택 디자인, 색상정도고
이를 토대로 공장에 알려주면 그 공장 사람들이 패턴프로그램으로 뜨고 제작해서 샘플보내줍니다.
샘플받아보고 맘에들면 주문들어가면됩니다.
실직적으로 전문 디자이너분이 아닌이상 공장에서 보내주는 오다지에 칫수랑 디자인정도만 입력하면 거기서 알아서 만들어가지고 샘플을 보내줍니다.

@BBax 대충 답변 안해주시고 이렇게 상세히 답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ㅎ
혹시 나중에 막히는일 있으면 쪽지한번 드려도될까요??

@렙샤 넵 편하게 연락주십쇼~

형님 진짜 궁금해서그러는데 아 여기 브랜드는 그나마 좀 낫다 하는거 있으시면 추천해주시나요? 이건 브랜드홍보느낌이라 노코맨트하실건가요? ㅋㅋ
아니면 그래도 ㅍㅌㅊ이상간다는 브랜드 확인방법은 있을까염?
흐물흐물원단 말구 좀 빳빳하고 각잡히는 원단 재질 원하는데 그런거 고를만한 팁 있나요? 어떤단어가 들어가면 좀 각잡히는 탄탄한 재질인지 궁금해요

@ㅇㅇㅇ넹 아니 근데 별로 그런건 아닌데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이해는 가는데 정확히 답변드리기가 너무 어려워요 원하시는 상품이 뭔지 모르겠어서요

보통 스웻셔츠나 후드는 헤비기모라고 적혀있는데 딴딴하고 각잡힌거고
반팔티같은경우는 몇수를 썻느냐에따라 다릅니다. 수치가 높은수록 부드러운거구여 낮을수록 튼튼하긴한데 주름이 잘가요

도전추 드립니다 멋집니다 !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돈 없고 무서워서 못했었네요ㅠ

@퐌형 감사힙ㄴ다 ^^

답변 엄청 성의있게 달아주네.. 멋있다

@존스노우 간단하게 달라고 맘은 먹었으나 그게 잘 안되내요 ㅋㅋㅋ

도전하기 쉽지않을텐데 대단하십니다 정성댓글까지 ㅊㅊ

@kkrrrr 감사합니다 (__)

관련 과도 나오지 않았고, 전문지식이 없으면 시작 조차 힘들까요?

@fanxychelsea 작성자는 아니지만 다른사업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어떤것이든 어느정도 준비하면 못할건없죠

@fanxychelsea 상품군의 한계가 있긴하죠 근데 저는 기본템 후드 맨투맨 반팔정도로 굴려보고 안정적으로 굴려지면 디자이너 고용하려고 했죠
그리고 프리로 뛰는 디자이너들 많아서 딱히 어려운건 없어요
돈만있으면 다됨
자 생각해보셈
이재용이 핸드폰 만들고 통신장비시장의 최고 권위자라서 삼성 사장하고 있는거 아니잖아요?
뭐 물론 대기업사장이랑 동네 하꼬방이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무리이긴해도 굳이 관련과를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업체를 운영하는데 문제될 건 없습니다.
단 처음에 많이 힘들죠

옷 제작할때 내가 입고싶은옷 만들어입을려는데 공장에서  한벌씩 제작하는건 거의 불가능하죠?

@김경북 절대안해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님이 입고싶은 옷을 만들려면 원단을 떼와야하는데 원단상인들이 한번 만들정도의 원단을 끊어서 팔까요?
그리고 어찌저찌해서 한마정도 원단을 끊어서 만들어야하는데 그걸 공장에 들고가면 재봉질을 해줄까요?
만약 형님이 재봉질 할 수 있다면 원단 사다가 만들어 입으시는건 가능합니다.

저고 브랜드 창업할ㄹ라구 하는데 얼마정도 필요할까요??

@ㅂㅃㄷ 가장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사입으로 뗴다가 파는거고 사입하기 싫다그러면 최소 2천~3천
여기서 마케팅비를 얼마를 쓸거냐인데 대중없어요
저 아시는분중엔 500으로 시작하신 분도있고 5천으로 시작하신분도있어요

@BBax 아 그렇군여 ㅎ 답변 감사합니다 선배님!!

@ㅂㅃㄷ 아닙니다ㅋㅋㅋ 전 갠적으로 사입 추천드립니다

댓글내용 확인

@김밥청궁 죄송합니다 ㅎㅎㅎㅎㅎ

대단대단

@닉네임은120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저같은경우는 공장을 따로 빌렸는데
보통 브랜드 런칭하시는분은 제작을 어떤방식으로 하나요??

@수림 저두 마찬가지예요 ㅎㅎㅎ
공장이랑 몇벌만들지 물어보고 원단 넣어주고 계약하고 만들죠
샘플받아보고 계약금넣구 잔금넣는구조는 저같은 영세업체도 마찬가지죠 ㅎㅎ

좋은 경험 됐을것 같아요 고생하셨습니다

@기기가가 감사합니다.

좋은 원단, 좋은 원자재, 품질 등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솔직히 비싼 원단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차이를 알기 어렵더라고요. 도대체 어디에서 차이가 나는걸까요?

@qurious
좋은 원단은 좋은 원자재로 만든거구요

품질은 원자재의 퀄리티와 재단방식에 따라 나눠지죠

대체로 중국제들이 싼편이구여 싼건 비지떡...ㅋㅋㅋ

면은 미국, 가죽&모피는 유럽, 부자재는 일본 제품이 대체적으로 좋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어폐가 있는데요

좋은 원단이라고 반드시 천연섬유로만 제작된게 좋은 원단은 아닙니다.

가령 내가 요가복을 만들려고 하는데 천연섬유로 해야한다면 좋은 원단이 없습니다

대부분 나일론으로 만들어낸 합성 섬유가 경우에 따라 좋은 원단이 될 수 도 있습니다.

단,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우리가 흔히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합성섬유가 적절히 혼용된 직물이 더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면100%바지보다 면98 엘라2 섞은 청바지에 더많이 손이가는 것 처럼요


그리고  비싼원단으로 만들었는데 본인이 잘 모르시겠다면 두가지중 하나일건데

1. 진짜 싸구려를 본적이 없다.

2. 진짜 비싼 원단으로 제작된 옷을 입어 본 적이 없다.


정말 쉬운예: 유니클로가서 캐시 100% 니트를 입어보고 로로피아나에 가서 캐시 100% 니트를 입어본다.

유니클로 캐시도 나름 상급 캐시입니다.

한국 SPA브랜드같은데서 나오는 캐시보다 상급 캐시인데 유니클로 캐시100 한번 입어보시고 그 가격의 10배가 넘는 로로피아나 캐시100입어보시면

아!

하고 느끼실 겁니다.

일단 체감이 그정도고 가장 정확한 답변을 드리자면

고급원단은 다루기가 까다롭다/ 고급원단은 기계직으로 제작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사람손으로 해야한다./ 그래서 숙련된 기술자가 필요하다. → 일단 여기서 일어나는 가격상승(+인건비, 시간대비 소량생산)

@SEIK 감사합니다. 제냐 원단까진 봐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고요

@qurious 제냐도 좋은 원단인데....약간 무디신거아니예요? ㅎㅎㅎ

질문과 댓글만 봐도 잼나네여 ㅎㅎㅎ 진짜 얻기 힘든 경험 하셨네요! 힘내셔요~!

@Zico 감사합니다 지아코!

@SEIK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예아~ㅋㅋ

와 신기하네 ㅋㅋㅋ 혹시 동업하셨었나요?

@가갸가갸 아뇨 여자친구랑 같이했었습니다 ㅋㅋ

큰 결심하고 도전하셨네요 멋있습니다!

회사 때려치우고 사업하기쉽지않은데 대단하시네요 !

@재즈 회사다니다 사업하긴 쉬운데 사업하다가 다시 회사 기어들어가기가 쉽지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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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IQUETTE
음...우선 제가 알고있는 한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게 궁금하신지 적어주질 않으셔서 단순 저의 상황에서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전 상경계나왔고 마케팅을 직업으로 했습니다.

ETIQUETTE 님이 만약 의류학과 의상학과에 진학하셔서 패턴뜨고 제단하시는거 배워서 패턴사 하실거면 해당학과로 진학 하셔도 됩니다

단, 내가 패션이 너무 좋아서 패션디자인과로 진학하겠다?
전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습니다.

왜냐

패션은 단순히 예술의 영역입니다.
전문분야가 아닙니다.

기계를 만지는 메카닉, 사람을 살리는 의술, 이러한 전문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고 단순히 예술분야에서 전문가가 있을까요?
ETIQUETTE님이 시각디자인에 재학중인 학생이시면 더 잘 아실겁니다. 디자인 전공아닌데 디자인 잘 할 줄 아는 사람 지천에 널렸습니다.
흔히 말해 예술계통은 '감,재능'이라는게 100번 1000번 노력한사람보다 재능이  10번 한 좋은 사람이 더 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능이 좋은 사람이 노력을 하면 정욱준,우영미 같은 사람이 되는거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왜 제가 편입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를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각디자인을 졸업하면 진로가 다양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패션업계로 나가도 되고 산업으로 나가도되고 편집으로 나가도되고 조형, MD, 설치, 전부다 나가실 수 있습니다.

단 패션과를 나오면 패션쪽에만 극한되어 있어서 진로잡기가 애매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님이 패션과를 나오고 패션쪽에 취직을 하면, 혹시 이길이 아니다 싶을떄 뺄수가 없게됩니다.
문과 전공자들 중에서 "야 갈데 없으면 경영,경제학과 가'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제가 만약 ETIQUETTE 님이라면 지금 학교 계속 다니시고 패션디자인쪽으로 방향을 잡고 그쪽으로 천천히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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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얼마였어요??

@참치캔따자 모자2만원대 후드 5만원대 맨투맨 4만원대 반팔 2만원대닙니당

재단사랑 패턴사가 되고 싶으시면 글로가시고 디자인을 하고싶으시면 남으세요

제가 왜 이런말씀 드리냐면요

제 여자친구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미국의 세계적인 패션스쿨 패션경영 전공해서 지금 H브랜드 MD로 있는데요
이친구 그 유명한 패션스쿨 나왔는데 재봉틀 만질줄도 몰라요

물론 그학교에 재단이랑 패턴뜨는거 안가르쳐 주는거 아니고 그러한 과도있는데 한국처럼 패션과=재단패턴 뜨는법 가르친다 쳐럼 뭉뚱그려서 가르치지 않습니다.
즉 필요가 없다구여

당장 그친구들 재봉하고 원단보러다니는게 과연 현업에서 본인이 재단사랑 패턴사로 근무하지 않는 이상 그러한 지식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이해되셧나요?

ETIQUETTE님이 앞으로 뭘 하고싶은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결론;  ETIQUETTE님이 재단 패턴사 하고싶으면 거기가시고 디자인하고 싶으신거면 남아계세요 그리고 친구들 보러 다닐때 따라다니고 귓동냥으로 배우세요
패션계 쪽에서 시각디자인 전공했다고 안뽑아 줄까요?
전혀아니죠

그럼 여기서 의문하나 들 수 있겠죠?
"아니 그럼 원단이랑 패턴이랑 재봉도 못하면서 패션디자인을 어케하냐 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데"

한국에서 유명한 디자이너 준지의 정욱준 건축과 나왔습니다.
정욱준은 과만보면 원단이랑 미싱할줄 알았을까요?
과만 보면 패션업계 갈 수 있을까요?
00건설 취업이 더 쉬워 보이는데...
근데 이사람이 어떻게 한국 폐션계의 리더가 되었을까요?

또한명 예시를 들자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
이분 대학 나왔을까요?
근데 이분은 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가 되었을까요?

제가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폐션업계에 있고 싶으시다면 과는 중요하지않습니다.
단, 재단이랑 패턴같이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다라고 하시면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만....근데!! 동대문에 계시는 공장어머니들 (패턴사,재단사) 이분들 대학나왔을까요?

진짜 현실적이고 좋은 답변이내요 감사합니다 :) 원래 의류쪽이 좋아서 패션디자인과를 생각으로 공부중이었는데 글쭉 읽어보니까 의류 업계에서 브랜드를 내고 종사한다하면 오히려 시각디자인이 더 좋은 선택이라고 보면 될까요? 존경스럽내요,,

되게 전문적인 분들이 많으시네요

@리오 저는 전문가 아닙니다 ㅈ문가 입니다

@SEIK 혹시제 댓글 답글 부탁드려도될까요..!!:)

@코지보이
답변이 늦었네요..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설명드립니다.
패션업계에 종사하는데 패디과가 쓸모가없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앞전에 설명드린분은 이미 시디과 재학중이셔서 패디과로 편입할 필요가 없다는거고
코지보이님의 경우는 아직 대학진학을 안하셨다면 고민 해봄직 합니다.
단, 아래의 상황만 같다면요

1. 돈이 쥰나 많아서 유학가서 어학연수 코스 밟고 SAT받아서 유명한 패션스쿨에 진학한다 (5년 기준 2억+알파 정도 쓰고옴 / 미국기준)
2. 우리나라에서 방구좀 낀다는 대학 패디과 진학한다 (건대, 국민대) 만약 그 위에 학교(홍대 및 SKY)경우 시디가 더 나을 수 있다
3. 위에 보다 아래대학에 간다면 차라리 패디 보다 시디가 더 나을 수 있다.

자 설명할게요
1번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죠? 돈이 다 해결해 줍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고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일단 1번 코스를 밟으신다면...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패션업계 1차 서류전형은 무적권 하이패스입니다.

2번 여긴 뭐 동문들도 많고 패션업계에서 인식이 워낙 좋으니 본인이 패션업에 지쳐서 나가 떨어지지않는이상 향후 미래진로의 날씨는 꽤나 맑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 홍대 디자인과랑 건대 패디과 둘다 붙으셧다면 닥 홍대 추천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3번 설명드립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시디 가세요,
왜냐면요..패션디자인은 디자인부분의 한 범위 입니다. 학교빨로 먹여주는게 아니라면 패디보다 시디가 더 낫다는 말씀입니다.
시디가시고 학교다니시면서 패션쪽으로 가닥을 잡고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인턴생활등으로 가닥을 잡으시는게 다 나은방향일 수 있습니다.

중간에 진로가 변경되더라도 우회할 차선이 많은데 굳이 자기자신을 '패션디자인을 전공 한 사람'으로 한정짓지 말라는 말입니다.
뭐 여기서 00대학교 패디는 어쩌니...입결이 어쩌니...선배가 누구니...다필요없고 그냥 학교 이름이 중요하지 않으면 차라리 시각디자인이 더 나을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세상에 날고기는 놈들 천지니 위에 말한 1번 2번 말고는 학교 이름으로 쇼부보긴 뭐하고 개인 역량에따라 갈립니다.

패디못가면 재단하는거 못배우고.... 원단이런거 못배우고 .....의상실습을 못하고 어쩌고...저쩌고...
하나만 여쭤볼게요?

이게 그렇게 엄청나게 중요한가요??
어차피 본인 사업하신다면 자본은 정해질거고 그 범주내에서 놀아야된다면 당연히 원단의 선택사항은 한정적일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이쪽으로 쭈욱 나가다 보면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채득하는 경우와 현장 뛰댕기다보면 어깨넘어 혹은 귓동냥으로 얻게되는 지식이 오조 오억배 더 많을겁니다.

재단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오뛰꾸뛰르 나가실거예여? 그거아니면 99프로가 기성복인데
본인이 관심이 높으면 옷사다가 분해해서 패턴뜨고 하시면 됩니다.
본인 노력이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범주내에서 남이 안가르쳐 준다고 못한다는 핑계입니다.
최근에 유투브동영상만 보고 자동차를 조립하는 고등학생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 고등학생은 어떻게 유투브만 보고서 차한대를 뚝딱 조립했을까요? 네, 본인 노력이죠 남이 알려주는건 10이면 본인 보력도 중요합니다
본인 노력하는거 없이 뭘 얻을려고 하면 안됩니다. 패디과 의상학과 졸업해도 손고자거나 진짜 학교 개판으로 다녔으면 미싱할줄 모르는애들 수두룩합니다.

본인 브랜드 내신다고 하셨는데 해당 관련 지식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앞서 말씀드렷듯이 디자인(예술)이라는 영역은 100번 1000번 노력한 사람보다 10번 노력한 재능있는 천재가 더 나은 영역입니다.
그에따르는 노력, 그리고 이 모든걸 뛰어넘는 자본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좋은옷 만들고 뛰어난 디자인을하면 당연히 자본(투자자)도 따라오겠죠,
근데 간혹 "저 브랜드는 왜떳나????????"  이해 안가는 브랜드들 보면 대부분 자본과 마케팅빨로 큰겁니다. (대표적인예: 스베누)

전 둘다 못해서 말아먹은거구요 헤헿

Ps. 전 전문가가 아니고 ㅈ문가입니다. 제말이 100%다 맞는말이 아닙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와 무신사 양아치들이네 30%나 떼먹어요 ???

@오함마 뭐 커버낫이나 디내댓 이런애들은 그정도 까진 떼먹진 않을거예요
근데 사실 양아치는 맞는데 뭐랄까 쫌 착한양아치라고 해야하나...
무신사 30먹는데 힙합퍼 서울스토어 이와 비등비등하게 떼먹어요
대신 무신사에서 모델피팅해서 사진찍어주고 가끔 메인에 올려주고 등등 제공해주는 서비스들도 꽤나 많아서 마냥 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함마 님꼐서 유동인구가 대한민국 원탑인 종로 한복판 건물주인데 월세 얼마받으실래여?

상품가의 30프로면 빡치긴하지만 다르케보면 그리 큰금액도 아닙니다.
대신. 30프로인 만큼 양심업는 업체는 상품퀄리티를 떨궈서 제품 단가를 낮추고 가격을 올려버리는 업체도 많아요

@SEIK 답변 감사합니다

와.. 많은것 배워갑니다

@포가튼사가 ㅈ문가입니당

우와....

업체후드10~15하는거 순수제조원가얼마일까요? 하이엔드브랜드 후드 100~200하는것들은 어느정도원가잡나요?

@애용 봐야 알아요 ㅋㅋㅋㅋ

근데 보통 기본 노에소에 디테일 거의 안들어간 이모지 후드같은건 2~3만원대에 끊을 수 있는데....
문제는 부자재값이죠 이게 진짜 무시못해요

우선기본적으로 제작한다고하면
정품을 사야겠죠?
정품 구매비용이 일단 발생하고

이걸 뜯고 내가 직접 패턴을 뜨던지, 업체에 맡기던지 둘중하나를하고
같은 부자재를 구해야하는데 이게 한국에 없으면 수입하거나 비슷한걸 찾아야하겠죠?
한국에 있으면 떙큐인데 비슷한것도 없고 수입해야 할경우 또 비용이 발생합니다.
어찌저찌 패턴 분석끝내고 원단 분석 끝내고 원단떼오고 제작하려고하는데

풀애소로 택 제작해야하겠죠?
근데 우리의 공장 사장님께서는 최소 주문수량에 맞춰서 주문하라고하니  한번에 300장 500장을 제작해야하니깐 목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한 업체에서 아크네 이모지 내놓으면 이모지만 반팔, 긴팔, 후드, 맨투맨 뭐 등등 주구장창 뽑아내는게 한번에 주문한 택으로 돌려쓰는거예여

오프화이트 후드의 경우 후드끈 코팅해야하니깐 또 그런데서 부자재값 들어가고 나염 프린팅같은거 들어가면 또 올라가고 
구찌테니스 후드같은건 자수박아야하면 그런데서 원가 상승합니다

그래도 보통은 반이상은 남깁니다.
단, 다 팔았을경우 반이상 남겨먹는거고 못팔면 제고가 되는거죠 그래도 세일할때 어떻게든 떨어내니깐 손해는 안보겠죠
근데 이것도 업체바이업체니깐 전부 다 다르다고 보시면됩니다

또한 상품가격에서 순수제조원가보다 사이트 운영비, 걸렷을때 벌금내야하니깐 그에대한 부담도 있고
또 옷만 만들면서 살 순 없자나요 밥값에 공장다니는 차비, 상품보내는 배송비, 이모지하나 만들었는데 내실수로 다시 제작해야하는 리스크비용 등등 이것저것 다떼야하는점도 아시면 됩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남겨먹기 나름이다
단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 정도입니다.
손해봣다면 저처럼 눈물의 똥꼬쇼해야죠

추가로

하이앤드 브랜드 후드 100~200하는거
원가 10만원도 안합니다

그리고 여름옷 마진율보다 겨울옷 마진율이 훨씬 큽니다
명품급 브랜드 무스탕 매장가 500짜리 원가 70~80입니다.

많이 배워 갑니다

글쓴분 친절하고 재밌는 설명에 관련없는 분야인데도 다 읽고갑니다. 앞으론 밝은 미래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추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