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 본 사람만 아는 고통아니겠습니까.....

원래도 좀 예민한 편인데 한번 꽂히니까 체감상 더 크게 들리네요

제가 11층 사는데 10층 애들이 좀 뛰었나봅니다 근데 9층에 ㅁㅊ놈이 천장에 우퍼?달고 두두두두두두두두거리는데 이게 벽 타고 온 아파트를 울리네요 심지어 집에 마이크랑 스피커 설치해서 10층한테 저녁마다 소리지르고 욕을 하는데 이게 4층 사는 분도 들린다네요

다른 사람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도 왔다갔는데 현행법으로 층간소음을 강제할 방법이 없답니다

그 와중에 12층에선 리모델링한다고 망치소리 겁나 나고.....하....

찾아가서 좀 그만해달라니까 10층이 조용하면 자기도 안 이런다길래 10층 가봤는데 애들이 별난가 싶었는데 전혀 아님

9층 새기땜에 바닥에 엄청 두꺼운 매트 깔아놓고 애들이 까치발로 다님 애기들이 집에서 겁나 눈치 보면서 걸어다니더라고요 애기들이 좀 뛸 수도 있지 안쓰러운 수준ㅠㅠ

어떻게 조져야 잘 조졌다고 소문이 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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