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걸 좋아한다 라는 표현은 좀아닌것같구..

그냥 호감정도 인거같습니다. 

계기는 뭐 다른것은 없구 

상대방에 친근 표시였던거 같아요

처음은 저에게 인스타등을 물어보곤했는데

제가 진짜 인스타를 안해서 안한다고 하고

그럼뭐 하냐고 하길래 페북정도는 아이디를 만들어놨다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페북친구를 했고 별다른건 없었어요

메시지를 한번 보내는 봤는데 1주일을 읽지않길래  

아이건 후퇴다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냥 인사차 물어본 인스타구나 생각이들었거든요

그리고 또 우연히 보게됐을때 자기친구들이랑 놀러갈건데

같이가자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솔직히 그냥 가기싫어서  싫다고했습니다

근데 나름 저는 그여자애가 진짜 너무예쁘게 생겨서 왜 애가 나한테 이러지 라는 의구심이 좀더 컸던거같아요

그렇게 지내다가 어제 사적인자리가 아닌 공적인자리에서 마주치게됐는데

남자친구와 같이 과도한 스킨쉽을 하며 있더라구요  당연 저도 아는척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모르는척은 했지만 뭔가좀 섭섭하네요.

그냥 암것도아닌데 왜 섭섭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섭섭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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