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이음새 부분이 벌어집니다 ㅜㅜ

양쪽 팔목부분인데, 착용시 맥박뛰는 부분? 손목안쪽 부위입니다.

저쪽으로 패딩원단이 모여서 박음질이 된 방식인데 문제는 저 쪽 박음질이 점점 느슨해지면서 털이 빠지네요

동네 수선집 가니까 자수를 놔야 한다는데 일단 그건 한번하면 되돌릴 수 없을거 같아서 고민좀 해본다 하고 왔고,

다른 지역에 있는 명품전문수선업체에 유선상 문의하니, 옷을 전부 뜯어서 팔통길이를 약간 줄이면서 팔길이도 0.3 센치정도 줄이면 문제없이 복원 가능하다 하는데

한팔당 7만원이라 14만원이라네요. 오래된 패딩에 그 정도 돈은 투자하는게 낭비같은데..

일단 자가 수정 해보려고 패딩 겉감과 안감 사이에 의류용 접착제를 발라 원래 박음질 형태대로 이어붙여주려 했는데

면적이 너무 좁다보니 접착이 제대로 되질 않네요,.. 원래 바지 밑단을 줄이거나 옷에 패치를 달거나 그런 접착제다 보니 어느정도 면적이 있어야 접착력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냥 싸게 자수놔버리는게 답일까요? ㅋㅋㅋㅋ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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