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싸우나 가는 꿈인데

맨날 어디 높은빌딩 건물 1층벽에 기생해서 자란 나무 틈으로 끼엉끼엉 기어 들어가서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슬리피우드 컨셉의 싸우나 가는 꿈 꿉니다

또하나는 저기 북한하고 통일이ㄸ됬나 어쩃나 해서 

중국하고 국경 맞닿아있는 압록강쪽 혼자 가서

혼자서 기차 여행하는데 기차타고 그 지브리 애니처럼 벚꽃이 심할정도로 흩날리는거 감상합니다

기차타고 달리면서 벚꽃 떨어지는거 감상하거나 기차에서 내려서 벚꽃구경합니다

두 꿈 다 꿀때마다 자잘한 내용만 바뀌고 큰 틀은 같습니다

메이플스토리 오래 하지도 않았고 좋아하지도 않고 사우나 목욕탕 비위생적이라서 절대안갑니다

초딩때 메이플스토리하면서 슬리피우드가 그렇게 감명깊은 장소도 아니었고

북한극혐하고 지브리애니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애니자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꿈은 자기가 평소에 생각했던게 무의식중에 나타나는거라는데

둘다 전혀아니거든요 

꿈꾸는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서 왜 이런꿈을 꿨는지 생각을해보면 내가 무슨생각을 하고있었구나 하면서 납득이가는데

저 두개의 꿈은 저의 생활과 평소 생각하고 전혀 접점이 없네요 

진짜 몇달마다 잊을만하면 계속 꾸는데 뭔 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