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사용하다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천MPhub가 찍히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한 번 적어봅니다.

대한통운은 타 택배사와 달리 시장 점유율을 기반으로한 소형 택배량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따라서 타 택배사들과 차별적으로 콘솔터미널을 두는데요.

여기서 콘솔터미널이란, 일반 소형 화물들(소형전자기기, 의류 등)등을 행낭포장해서 보내는 터미널입니다.

생각보다 적지않은 콘솔터미널이 있고, 이 터미널들은 대한통운의 시스템 상 바로 배송지에 있는 서브터미널로 간선이동을 시키지 못하기에,

이 행낭들을 모아서 행낭만 분류하여 보내는 터미널이 있는데, 이게 바로 이천MPhub입니다. (물론, 여기서 콘솔터미널의 행낭뿐만 아니라 지역별MP<소형화물용 터미널>의 행낭도 들어옵니다.)

쓴 이유.

1. 이 과정에서 두개 이상의 hub가 운송기록에 찍히는데, 그것가지고 여기저기서 전국 유람한다고 불평하는 글을 많이 봐서.

2. 의류는 거진 다 소형 택배 취급 받기에 여기에 적합한거 같아서.

3. 오배송 문제, 요즘 오배송이 좀 잘 뜨는거 같은데.. 이는 보통 지역별 콘솔터미널에서 행낭에 잘 못 넣은겁니다. 이천MP는 행낭을 까지않고, 행낭자체를 분류하기에 콘솔에서 잘못들어갔으면 배송지 서브터미널까지 잘못된 상태로 갑니다.

이 외 택배 관련 궁금하신거 있음 아는거 한에서는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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