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번째가 가장 나은거같습니다ㅋㅋ 뭔가 중장년층에게 어울릴만한 색감이네요

태그호이어 정도면 괜찮죠. 정말 효자시네여.
아니면 디올 구찌 등등 메탈 시계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디자인이 이쁘니깐요. 가뜩이나 패션에 관심도 많으시니깐요

전 3번째

3이 젤 이뻐요

2번째사진 아쿠아레이서 추천드려요

2번이 안질리고 예쁠거같아요

1번이 그나마 낫죠 아콰는 사회초년생 모델 너무 어려보여요

태그호이어는 전직 CEO 장 클로드 비버가 스포츠 스타한테 홍보를 맡겨서 최근엔 이름값으로 먹어주는 브랜드인데,
일단 1, 3은 특히나 쿼츠 모델이라서 시간보는 성능면에선.. 극단적으로 말해서 수능시계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름값 +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모델을 선택하시려면 2번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본문 외 100만원 대에서 멋진 시계를 추천드리자면,
좀 더 영하고 멋진 오토메틱 시계가 해밀턴 재즈마스터 오픈하트입니다. 특히 파란색이 진짜 실물 깡패입니다. 블링블링이란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시계죠.
좀 더 중후한 매력이 있는 오토매틱 시계가 프레드릭 콘스탄트 하트비트 문페이즈입니다. 실물 아우라랑 무브성능은 해당 가격대를 한참 상회하는 수준이죠.
해밀턴 프콘 둘다 인지도 면에선 태그호이어만 못하지만, 기술력은 더 뛰어난 준명품으로 분류되는 브랜드들입니다.
선물을 드리면서 선물을 고른 스토리랑 시계에 대한 스토리를 같이 들려드리면 아버지께서 정말 좋아하시지 않으실까 싶어요!
마음 따뜻해지는 효심에 감동해 흥분해서 막 적었네요ㅋㅋㅋ 1따봉 드리고 갑니다! 작성자분 같은 아들을 둬서 아버님은 자랑스러우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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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거 선물하실때는 디자인 물어보는게 답입니다..은근슬쩍이라도 아빠 나 시계살건데 어때요 하면서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