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만 집착하다 보면 172는 작은편의 키이긴 합니다. 180 근처만 가도 패션으로 소화할 수 있는 옷들이 정말 정말 많아지죠. 하지만, 인생이 패션이 전부는 아니잖습니까. 단지, 글 쓰신 분이 패션을 좋아하실 뿐이지요. 그냥 뭐랄까... 농구를 좋아하는 데, 키와 피지컬이 왜소하면 좀 불만이잖아요. 하지만, 프로할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 수준으로 즐기신다면 충분히 즐겁게 할 수 있어요. 그런 마인드로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면서 패션을 즐기면 또한 나름 즐거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