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아주 작고 수능등급컷도 평균 6등급인 소위 지잡 전문대학교 환경과에 다니고 있는 

현 2학년 나이는 26 입니다. 요즘 학교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수업의 질과 교내 분위기가 그 어느 고등학교 교실만도 못한 수준이거니와 선후배간의 교류도 전혀 일체 없고 

등록금도 한학기에 300이 넘어서 이돈내고 이렇게 다닐바에야 지금 자퇴하고 4년제 국립대학교 편입을 하는게 낫겠다 싶어 고뇌중입니다..

(1학년때 나름 열심히해서 평균 학점은 4.3 장학금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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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가 목표하는 곳은 환경공단 공기업이라 그냥 지금 학교가 마음에 안들어도 계속 다녀서 합격조건 갖추는게

시간적으로나 유리할것 같긴한데 서론에 기재했듯 공부와는 거리가 먼 분위기와 또 공기업에 무조건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 추후 사기업 취업시 대학 간판도 중요하다고 해서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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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학년때 더는 돈낭비 하지말고 일찌감치 자퇴를 해서 학점은행제로 4년학사학위 취득후 국립대 동일과로 학사편입을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일까요?

저희 학과가 3년까지만 있어서 3년 졸업후 어차피 기사취득하려면 편입을 하거나 학점은행제로 4년 학사학위를 따야하긴 합니다.

물론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방향도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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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자퇴서 제출하러 가는데 가기전에 다시한번 저보다 경험많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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