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갔는데 사기치려고한 중국인 썰
때는 비오는 날이였습니다..
가끔 보면 당근에 좋은가격에 매물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당근 찾아보는데
너무 좋은가격에 이지 500이 있었습니다.
바로 연락하고 직거래 하자했습니다.
지하철 역앞에서 기다리는데.,...
....5분
....10분
판매자가 안왔습니다. 어디계시냐 하니까 판매자가 "?"
?이 뭔...
하...
비도오는데...
어린분인가 ..? 생각하고 침착하게 어디계시냐 장난치시는거냐 물어봤습니다.
갑자기 자기가 잘못이해 했답니다.
그래서 전화번호좀 알려달라 했습니다. 통화로하는게 빠를것 같아서요...
전화를하는데 말이 뭔가이상합니다. 단어단어를 이어서 문장을 만드는 말투가 우리나라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네그래서 여차저차해서
만났습니다. 골목길에서요.. 근데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밝은곳으로 가자 했습니다. 물건도 자세히보고싶다고요...
말을 이상하게합니다..
저 혹시 교포세요? 했는데 중국 교환학생이랍니다.
아.. 아~ 그렇군요..
하고 물건을보는데
오... 새거입니다..
근데 짭이네요..?
저는 정품 500만 네족을 집에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정가품 포인트도 잘알고있구요...
하...
"이거 짭이잖아요.."
이러니까 갑자기 자기는 그런거 잘모른답니다. 처음에는 정품이라고 당당히말했으면서...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봤습니다.
이거 당근마켓에서 아는 동생 이렇게만 말합니다.
당근마켓 아는동생..
뭔소리야 이건
갑자기 저한테 어디가 짭이냐고물어봅니다..
열받아서.. 저한테 사기치려했냐고 말햇습니다..
그러더니 자기는 몰랐답니다..
하.....
순간 내 소중한 시간을 여기에 버리고있다니 말도 잘못하는 얘랑 실랑이만하다 오늘하루도 버리겠구나.. 싶어서 그냥 간다했습니다.
사기치지말라고 좀더 강하게말할껄그랬어요 .. ㅜㅜ
무튼 당근 조심하세여..
여기저기 사기치는 사람 천국입니다..
이상 칸예매니아한테 사기치려고한 중국인 만난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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