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곳에서 그 사람때문에 요즘 조금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무시해야지 그냥 신경 쓰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하필 또 옆자리라

마인드 컨트롤이 유난히 조금 힘든 한 주 였어요 

무슨 말인지 모르게 설명해놓고 아시다시피~는 입에 붙었고

제 실적을 가로채고 미안한 줄도 모르고 

옆에서 어찌나 기세등등 한지

회사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펑펑 울었네요

회사에 다 좋은 사람만 있을 수 없지만 신기하게 질량보존의 법칙처럼 이런 존재는 왜 꼭 있는거죠 왜죠 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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