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찌릿장터에서 역대급 진상을 만났습니다.
논현동오함마
53
3315
1
2021.02.13 01:33
사이즈 안맞는 레플 정리하는데, 정품이냐고 물어봐서 레플이라고 답줬던 사람이 물건을 구입후 그걸 들고 중고명품매입매장에 가져갔나봅니다
팔려구요..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매장에서는 정품이 아니라고했겠죠? 그러면서 저한테 환불을 요구하더라구요. 근데 그 분이 안전거래로 구매했어요 저한테..
그래서 전 지금 돈을 받지않았고 안전거래(찌릿페이)했으니 그 돈을 제가 받거나
물건을 반품한후 안전거래취소해서 돈 돌려받는다고 설명해줬는데 물건을 반품안하고 그 물건을 특허청에 신고해서 저를 사기죄로 고소하겠대요..
하.. 진짜 똥밟은 기분입니다.. 세상에 특이한 사람 많은건 알았는데 구찌코트가 20만원대에 사서 그걸 중고명품매입매장에 배로 팔생각했다는 것도 웃기고
안전거래 지가 해놓고 저한테 돈 당장 환불해달라는것도 웃기고 물건 돌려받고 환불해준다고 하는거 마음에 안든다고 지가 특허청으로 물건을 보내서 사기죄로 고소하겠다는것도 웃기네요.
찌릿에서 지대로 똥밟은거같습니다..ㅠㅠ ㅋㅋㅋㅋ 요즘같은 시대에도 아직도 이런 사람이 있네요..
반말, 정치글, 저격, 비꼬기, 야짤 금지
레플리카 관련 질문은 일상게시판에 작성하지 마세요(규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