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하면서 또래 2,30대 중 부득이하게 시간이 안되서 같은 나이대 2,30대인 친구나 여자친구,와이프가 대신 거래해간적은 있어도

가전,전자기기 거래하는데 최소 70대 이상 어르신들 보내는 구매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거임?? 말투,맞춤법부터 아재느낌 쎄해서 카톡 친추해서 프로필보니 죄다 구매자들은 당연히 4,50대 아재들.....

고가의 물건도 아니고 2,3만원짜리 소액인 물건일 경우에는 괜히 미안+뻘줌하기라도 하지, 무거운 물건의 경우엔 어르신들이 대신해서 가져갈 생각하면 아찔함..;;

진짜 고액도 아닌 소액 얼마짜리 거래하려고 지하철로 부모님 대신 보내는 사람들은 나이 불문하고 무슨 생각들인건지 궁금함...

난 고액이든 소액이든 물건 직접 확인 못하는 것과 나이를 떠나서라도 부모님은 절대 못보낼거같은데 미안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