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옆동네 장터에서 상태사기 당했네요

우연히 장터보다 저렴한 가격에 찾던 바지를 발견해서 연락하고 구매했습니다. 바지 기장 카브라만 쳤다고 해서 구매하고 한 번도 안 입고 보관하다 한 네 달? 뒤 매물했습니다.

저한테 구매하신 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수선이 된 것 같다고 해서 사진 확인해보니 기장 카브라에 밑단 통에 엉덩이에 허리까지 풀수선이더군요.

일단 환불 다 해드리고 저도 1차 판매자에게 연락했는데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더라구요. 옆동네는 탈퇴했고... 

 빡쳐서 구매자님에게 바지는 그냥 의류수거함에 던져달라 했구요.

그리고 남은 정보 조합해서 검색해보니 옷누리에서 냉면집 매물팔다 걸려서 혼쭐난 cs 매니저? 직원?분 아이디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그냥 우연이겠거니 생각은 했습니다 ^^

더치트에 등록은 했고 그냥 소소한 이벤트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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