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진짜 열 받네요
사건의 전말..
24일 쏘카 렌트 후 크리스마스인 어제 12시 반납이었는데, 11시 50분경에 도착해서 메뉴얼대로 수행하고 반납을 딱 눌렀는데 시동 off가 필요하다고 뜨더군요.. 그래서 뭐지? 가시동 모드인가 하고 다시 들어가서 다시 켰다가 완벽하게 시동을 껐는데도 시동 off가 필요하다고 뜨길래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는데 도통 받지를 않고.. 그래서 계속 반납 누르니까 시동 off는 없어지고 다음에는 또 차량 문 열림 및 잠금 필요가 뜨더라구요? 그때부터 진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너무너무 추워서 손도 다 얼고.. 그렇게 덜덜 떨면서 수시로 반납 누르다가 30분이 지나서야 반납이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이건 명백한 앱 오류 아닙니까? 그 덕에 일정에 차질도 갔고. 지연 반납 페널티로 만 얼마 더 냈네요. 쏘카 측에 전화를 수십 통 했는데 아직도 상담 못 받았어요.
단지 페널티 요금을 물어서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쏘카 고객센터의 문제와 앱의 오류, 엄동설한 속에서의 30분.. 진짜 사람 바보 된 기분이었습니다. 평소 쏘카 이용을 자주 했었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반납이 되지 않을 때 메뉴얼도 다 숙지 했었습니다. 당황함에 쏘카 고객센터에 재차 반납 시도, 고객센터 전화를 하다가 시간을 다 버리고 12시 이후에 남긴 동영상 밖에 없어서 고객 과실로 몰아갈 것을 생각하니 정말… 하..
두서 없이 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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