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기사 불러서 집에 오는 길에

아파트 지하주차장 간다고, 본인 봉고 못탄다고 난폭운전을 하기에, 마지막에 내리면서 어휴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런데 이 양반이 저에게 욕을 했다고 소리를 지르기에, 욕 안했으니 블랙박스 확인해보자 하니 제 블랙박스에 제가 유리한 게 찍혔겠냐 하더군요(?) 그래서 이 양반 미쳤구나 생각하고 님이나 저나 흥분한 것 같으니 고만합시다. 했는데, 술 먹고 대리 부르는 게 자랑이냐며, 저한테 뭐라하는 겁니다. 그래서 술 먹고 운전 안하고 대리 부르는 게 자랑이다 했는데, 그 뒤로는 뭐라하는 지 모르겠고 소리지르며 돌아서더군요.  성별로 갈라치기 할 생각은 없는데, 아주머니였습니다. 진짜 미친놈한테는 이런 분들도 분조장이 되겠죠? 참 어이가 없습니다.

 카카오대리 1점 주고 돌아서는 길에 어이없어서 글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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