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회원분들께 당했습니다
유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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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0:28
동네가 신도시라 젊은 부부가 많으시거든요
윗집 애들이 둘인데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서 저녁 11시 이후는
좀 신경써주십사 나름 정중히 편지썻는데
그 이후 이상할정도로 저희집으로 경비실에서 민원이 자주 나온다하더라구요? 주차선이 안맞다.. 집에서 흡연도 안하는데 담배냄새 올라온다
저녁에 티비보면서 웃었더니 시끄럽다..
누가했는지도 모르겠다가
다른 동 사는 친한형님부부가 맘카페에 저희집 얘기라면서
애 없다고 너무 유난떤다면서 저희가 편지쓴걸 공개하고
마녀사냥질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와이프 근무지도 귀신같이 알아내서
공무원이 그따구냐면서...댓글도달리고
경찰에 신고했고 관리소에 얘기했어도
그게 아파트관할은 아니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니까 살인나고 칼부림나는건가봐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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