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게 글들 몇 시간동안 서치해보면 아시겠지만 단답형 댓글 진짜 많아요.

물론 길게 쓸 필요가 없는 내용의 답변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단답으로도 충분히 해당 내용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지만 QC는 살짝 성격이 다르지 않나요.

그리고 전문가만 댓글을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QC 요청을 하는 입장에서는 '저는 어떤 부분을 이렇게 봤기 때문에 GL 또는 RL 의견을 드린다.'라는 내용의 댓글만 달려도 채택합니다.

'좋네요~ 괜찮네요~ 달리세요~' 이런 류의 댓글은 누구나 달 수 있죠. 하지만 글 작성자가 원하는 댓글(답변)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런 댓글들 역추적 하다보면 한 두개가 아니에요. 한 사람이 여러 게시글에 거의 복붙마냥 달고 다니는 경우도 있는데, 솔직히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까요? '저 답변이 과연 맞을까?'하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최소한 질게에서 답변을 하는 답변자로써

QC제품에서 어떤 부분이 잘 나왔고 문제인지 서술해줬으면 좋겠네요.

또한 글을 올리는 작성자는 답변을 조언 같이 받아들이세요.

답변하는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비추어 답변하는거지, 크림 정품감별사가 아니니까요.

다들 서로 조금씩 배려해서 더 나은 옷누리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반말, 정치글, 저격, 비꼬기, 야짤 금지 

레플리카 관련 질문은 일상게시판에 작성하지 마세요(규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