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탈모인입니다.
안녕하세요 탈모인 수리입니다.
친가쪽 할아버지 탈모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아버지 모두 탈모입니다.
큰아버지와 작은아버지는 완전 대머리이시고
저희 아버지는 탈모약을 10년 넘게 드시고 계십니다.
자연스럽게 저도 어렸을 때부터 "아 나도 대머리가 되겠구나"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자연스럽게 받아드리게 되었습니다.
20대 중후반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로는 앞머리가 가늘어 지는게 느껴졌고
M자가 아주 약간 진행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바르는 약을 머리에 바르고 탈모약은 먹은지는 3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효과 확실합니다. 탈모의 진행 더이상 되지 않고 모발에 힘이 생깁니다.
흔히 탈모약은 머리를 나게 해주는 약이 아닙니다.
모발의 힘을 주고 탈모의 진행을 막아주는 약이죠.
처음에는 프로페시아로 먹다가 작년에 교수님께서 아보다트로 바꾸라고 추천해주셔서
현재는 아보다트로 복용을 하고 있습니다.
탈모약이 비싸서 직구로 많이들 구매합니다. 물론 좋습니다. 저도 직구로 몇번 사보았습니다.
직구로 구매하시기 전에 가까운 피부과를 가셔서 꼭 진료를 받아서
1~3개월 정도 탈모약을 드셔보시고 본인에게 받는 약(성분)을 직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탈모약은 크게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의 성분으로 나눠집니다.
피나스테리드의 대표적인 약이 프로페시아이고
두타스테리드의 대표적인 약이 아보다트입니다.
해당 약을 카피해서 만든 카피약 들은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프로스카, 네오다트, 베라이모, 프로리드 등등 엄청 많습니다.
탈모 상담을 받으시고 본인에게 더 받는 성분의 약으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당 지역이나 집근처 피부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진짜 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충북대학교 피부과 윤태영 교수님에게 상담을 예약하시고
가서 진료 받으시고 처방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탈모인들에게 윤태영 교수는 신입니다.
예약하시면 최소 1~2달 걸립니다.
너무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
탈모샴푸 탈모에 좋다는 음식 별 지X 다 해봤지만
결국 탈모는 약 먹어야 합니다.
요즘 머리 심는게 많이 싸져서 그냥 나중에 심지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무리 싸졌어도 최소 3백부터 시작입니다. 그 밑 금액은 티도 안나요.
그리고 머리를 1000모 심는다고 해도 1000모가 다 자리잡고 살아남는게 아닙니다.
머리 심는 것에만 몇천 만원 쓰고도 대머리 이신 분 많이 봤습니다.
탈모는 관리가 필수입니다.
뭐 술담배 멀리하고 인스턴트 멀리하라는데
사회생활하고 밥 벌어먹고 살아야 되는데 저렇게 어떻게 삽니까
결국 탈모는 약 먹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반말, 정치글, 저격, 비꼬기, 야짤 금지
레플리카 관련 질문은 일상게시판에 작성하지 마세요(규정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