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오 얘가 와서 밥 줄때까지 죽치고 있어서 처음엔 가게에 있는 생선같은거 주다가 요즘 사료 맥여요 책임은 어떤 책임 말씀하시는지..? 데려다 키우고 싶어도 얘가 아직까진 손길을 거부해서 못데려다 키우고 있어요 집에도 이미 길냥이 출신 한마리 새끼 때 구조한거 키유는중이구요
@다다오 지금 집에 있는애도 길 출신이다보니까 길냥이들 보면 먹여주고 재우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요 근데 저도 아무애들한테나 먹이 뿌리고 그러진 않고 먼저 다가오는 애들만 챙겨줘요 진짜 무지하게 먹이주고 그랬다가 사람 손 타고 사람 손 탄 애들이 나쁜사람 만나서 헤코치 당하고 그러면 속상하죠.. 근데 저 친구는 아직까지 밥만 얻어먹고 사람은 확실히 경계해서 아직 밥 주는 저한테조차 ㅋㅋ 저도 최대한 조심하겠습니다
@hwaca 그런거보다 고양이는 천적이 없어서 개체수 늘어나도 막을 방법도 없고 그런 고양이들에 의해 파괴되는 생태계가 엄청납니다.
캣맘들이 데려다 키울것도 아니면서 그냥 귀엽다는 이유로 고양이만 감싸는거 보면 진짜 개후드려패고 싶을정도에요.
고양이 때문에 사라진 생태계도 엄청나고 아무튼 저는 그런이유로 길고양이 귀엽다고 밥주는 사람들 극혐해서..
그런점에서 끝까지 책임지시는 분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다오 그부분도 그렇죠 생태교란종이라 길냥이들이.. 근데 캣맘들은 보통 불특정다수한테 주듯 특정구역에 밥 놓아서 문제가 많죠.. 그런식으로 하면 온동네 고양이들 다 모여서 소음이나 배설물 때문에 민원도 많이 들어오규요 그런 행동은 자제가 아니라 아예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런사람들이야말로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라 생각해요 캣맘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선행하고 인심쓰는듯 하지만 막상 데려다 키우진 않을거고 그냥 불쌍해서 밥 주는거다 이런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