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빌런분 글보니까 이거 같네요
유행탄지 좀 되서 지금도 하는 사람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PUA(pickup artist)라고 여자꼬시기스킬을 전문적인 수준으로
수련? 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저는 고등학생때 미국에서 공부한터라 이런저런 책을 읽다가
위 책을 읽게되었는데요 (픽업은 미국에서 시작해 먼저 유행하고 2~3년후
한국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재밌어서 대학생 새내기때 저도 몇번해봤습니다. 그 당시엔 한국에서 pua가 알려지지않았는데 제가 좀 하다 접고 1년후쯤 카페도 생기고 뉴스에도 나오고 클럽에도 pua사절같은거 붙더라구요
대충 뭔지 설명드리자면
여자들을에게 인기있는 타고난 매력을 지닌 남자를 'natural(내추럴)'이라하고 그 사람들의 마인드나 언어, 습관, 사고방식 등을 카피해서 AFC (AFC는 원어로는 average frustrated chump인데 번역하면 인기없는 평범남 정도로 내추럴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쓰입니다) 들이 마치 내추럴같이 인기있어지게 만드는 프로세스를 심리학과 실전에 기반하여 연구한 책입니다.
의대생분이 쓴 글이랑 한 카톡을 보니 sexual tension을 올리기위한 의도된 색드립(팬티어쩌고), 그리고 그걸 여러사람들에게 똑같이 사용하는 거로 봐서 routinizing내지는 internalizing등 pua들이 하는게 떠올랐네요. 번호도 따고다니시는거보면 아마 pua취미로 하는 분 맞는거같아요 ㅋ
저도 어릴때 잠시 해본 입장으로서 나쁜건 절대 아닙니다.
잘모르는 분들이 돌을 던지는 경우가 많죠.
모든 여자를 무장해제시키는 만능열쇠도 아니구요
하다보면 한계가 옵니다.
그런건 굳이 쓰기엔 너무 길고 여기까지 ㅋㅋ
얘기 간만에 들어서 재밌었는데 정보공유? 하는 분에게
너무 질투심에 머라하셔서 위축시키는거 안좋다봐요 ㅠ
전 재밌게봣어요 옛날생각도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