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렙질 하면서 만족/ 불만족했던 제품
타오, 위챗 기준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배제하고
비교적 호렙에서 유명한 제품들 위주로 써보겠습니다.
만족:
1. 탑아크네-페어뷰
핏이 진짜 잘 빠졌더라구요. 탕차이도 그만하면 괜찮구요 다만 문제는 기모라 그런지 털빠짐 도랏..
2. sytm-피오갓 제품
맨투맨이든 스웻팬츠든 후디든 다 만족했어요. 문제는 타셀러들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점.
3. 릭 셀러-톰브라운 밀라노스티치 가디건
이건 뽑기운이 좀 중요하긴한데, 전 괜찮게 왔어요. 사선 위치도 겨드랑이쪽과 매우 가깝고
소재도 탄탄하구요.
4. 그냥 아무 셀러-폴로 옥스포드 셔츠
포플린, 코듀로이, 데님은 싹 다 엉망인데 옥스포드는 정 (커스텀핏o, 클래식핏x)이랑 딱히 다른거 못 느꼈습니다.
사실 옥스포드 셔츠가 가장 흔한 소재와 혼용률이라서 만들기 쉬운 듯?
불만족:
1. 릭 셀러-톰브라운 밀라노스티치 니트
걍 니트는 무조건 국내제품 가세요.. 톰브, 테일러백, bf 각각 한번씩 구매했는데
하나는 사선위치, 하나는 사선너비, 또 하나는 소매쪽 단추가 반대로 달려있어서 싹 다 매물치거나 선물줬음
2. 텐즈-아워레가시 디지털 프린팅 진 (그레이)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정반대임에도 호렙에서 유명하길래 함 구매해봤는데
그냥 핏이 대놓고 허벌핏입니다.. 제가 마른걸 감안하더라도 이건 좀 심했어요
정품 있는 친구 있어서 함 입어봤는데 (그 친구 사이즈가 저보다 큽니다) 정품은 플레어핏 나오더라구요.
3. 플래너-스투시 다이스 니트 (블랙)
이 제품 역시 제 취향이 아닌데도 구매했는데.. 시보리 너비부터 엉망인데다가
정품은 주사위가 비교적 명확하게 나눠져있는 반면, 플래너 제품은 그냥 한덩어리 같아요 이상함
4. 그냥 모든 르메르 제품
라지카라 셔츠, 빅카라 셔츠, 트위스트 진, 펠트울 자켓까지 구매해봤는데
그냥 르메르는 렙 5벌 살 돈 아껴서 정 가시는게 속 편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국내제품도 이슈 많은거보면.. 국내업체 사정도 크게 다를것 같진 않습니다.
5. 모든 생로랑 셀러-반팔티
최애 브랜드라 웬만하면 정품 매물로 구하는데 반팔은 솔직히 소모품이라 몇번 타오에서 구매해봤는데
그냥 소재부터 달라요. 소재가 다르니 핏도 다르더라구요. 근데 그런거 상관없이 프린팅만 괜찮으면 됨!
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셔도 무방할겁니다. 프린팅은 잘 나왔더라구요
상술한 모든 제품은 철저히 저의 개인적인 기준이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