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질 하던 노인의 최근 생각
안녕하세요.
여기서나 적을 수 있는 글이라 조용히 노래 켜놓고 한 번 적어 봅니다.
커뮤니티 목적에 반대 되는 글이라 여러 싫어 할 수 있는 글이에요.
노인의 진지한 글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업체 믿지 말자" 입니다.
렙질 한 6년 했고, 솔직히 렙도 찐 처럼 아껴 입고 했어요.
그리고 혼자 속으로 "그 돈주고 못사지... 이 돈이면 그 옷 똑같은거 10벌 살텐데 ... "
혼자 합리적인 소비라며 생각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타오에서 정과 비교까지 하며 당당해 하던 옷을 샀고,
산 옷을 매장에서 실제로 만저보는데 특징만 똑같지 완전 다르네요?
심지어 옷도 제대로 못만들어서 어깨에 드래곤볼 갑옷 처럼 뽕이 들어가 있네요?
한 벌이 아니라 모든 옷이 완전히 다른 옷이네요?
중국 옷이니 그렇거니 했어요.
근데 초컷으로 판완되서 매물로도 없는 한 마디로 국내 레전드 물건
정부심 부려도 된다는 물건이 있는데.
정으로 동일 모델, 동일 사이즈 비교해보는데 탕이 완전 1초 컷 한 눈에 봐도 다르고,
팔은 한 뼘이 더 길고, 폼이 완전 다른 옷이더라고요.
옷이 몇 kg이 나가는 것도 아닌데 정 600그램 옷이 업체 옷은 400그램 밖에 안나가고..
정과 비교가 됐더라면 절대 그럴 일 없는데, 레전드 옷으로 불리고 있네요.
어떤 옷은 산지 얼마 안됐는데 색이 다 빠져버리고,
셔츠 종류의 옷들은 드라이 한번으로도 모양이 다 틀어져 버리고...
이런 일들이 최근 좀 있으니까
옛날에 짭을 찐처럼 아끼고 입고 다녔던 제 자신이 참 오글거렸고
밖에서 좀 아는 사람이 나 봤을 때 비웃었겠다 라는 생각 들었네요.
이제는 어렸을 때와 달리 제법 사회 생활하면서 돈벌어서 하는 얘기 일 수도 있어요.
근데 탑티어라 불리는 업체들도 요즘 보이지도 않고,
몇 개 살아 남은 업체들의 옷마저도 업체 사장들의 말장난에 팔리고 있으니
개인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오버해서 창작 하지 말고,
정보다 더 잘 만들었다 하지말고
정보다 더 좋은 재질 썼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만들어
다들 합리적인 소비들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봤네요.
푹 쉬세요
글 작성전 규정 필독